당초부터 지지부진 하던 국도 19호선 하동～평사간 4차로 확장공사가 최근에는 휴일도 잊은 채 마치 무언가에 쫒기 듯 서두르고 있다.그동안 지역 주민들에게 각종 민폐들만 유발 시키면서 걸핏하면 멈춰섰던 그 현장을 기억 한다면 참 놀라운 모습

장성춘 기자   2015-11-04

“슬로우 시티 하동”에는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봄철 벚꽃 철이면 도로가 정체 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하동을 찾는다. “슬로우 시티 하동”은 하동의 브랜드이다. 따라서 이에 걸 맞는 차별화 된 정책으로 하동의 가치를 더욱 높일

하동군민신문   2015-11-04

도 비 문 찬인참 기쁜 소식이다.군수 주민소환운동 추진본부와, 군수, 의회의장이 제정당 봉사단체의 중재형식을 빌어 무상급식의 원상회복에 합의 했다고 한다.결단을 내린 군수와 학부모단체에 박수를 보낸다.쉽지 않았을 것이다.한걸음씩 물러난다는 게 말처럼

하동군민신문   2015-11-04

자녀를 참된 사람으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이 하나 있다. 부끄러움을 아는 사람, 부끄러워할 줄 아는 사람으로 만들면 된다. 또한 자녀를 남으로부터 존경받을 수 있는 사람으로, 사람 구실을 하며 사는 사람으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역시 부끄러워할

하동군민신문   2015-10-22

가을철을 맞이하여 전국적으로 많은 축제들이 열리고 있다. 국제적인 행사들도 많이 개최되고 있다. 국제행사, 지역별 축제 등을 위해 많은 예산이 소요되고 있는 현실이다. 필자는 이러한 많은 국제행사와 전국적으로 개최되는 축제들을 보면서 걱정이 앞선다.

하동군민신문   2015-10-22

도 비 문 찬인별천지(別天地)속된 세상과는 아주 다른 세상을 말하는 것으로 仙境(선경), 낙원, 무릉도원을 의미한다.하동이 별천지로 널리 알려지게 된 것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2015.1.23. 서울에서 열린 ‘2015 중국 방문의 해’ 개막

하동군민신문   2015-10-22

청학동 훈장 이정석사람은 곧잘 그 나그네와 같은 태도에 빠지곤 한다. 모든 것을 자기 중심에서 바라보고 판단하는 것이다. 자신이 갈증을 느낄 때는 다른 것을 생각지 않고 갈증을 해소하는 쪽으로만 온 신경을 집중시키고, 남이 갈증을 느낄 때는 갈증에 대

하동군민신문   2015-10-12

오래 전부터 매우 안타깝고 답답한 그런 부분이었다.하동군과 하동사람들의 나림 이병주 선생에 대한 흔적이나 업적들을 방치하는 듯한 어정쩡한 모양새에서 ‘이건 아니다’ 싶었다. 나림 선생의 고향인 북천면 이명산자락 산기슭에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이병

장성춘 기자   2015-10-12

도 비 문 찬인도망치는 것이 제일 상책이다. ‘36계 줄행랑’이란 말을 흔히 우리가 흔히 쓴다.이는 중국의 병법서 “36계”중의 제일 마지막 계책인 제36계 주위상(走爲上)에서 나온 말이다.삼십육계(三十六計)가 만들어진 시기는 분명하지 않지만 17세기

하동군민신문   2015-10-12

추석명절에 많이 사람들이 고향을 찾았다. 필자는 추석에 고향을 찾은 많은 선배님, 후배님들을 만나면서 하동은 정말 많은 인재를 배출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실감하게 되었다.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선배님, 후배님들을 뵈면서 현재 하동에서 성장하고

하동군민신문   2015-10-12

청학동 훈장 이정석열등생이었으나 지금은 나름대로 자기 길을 훌륭하게 가고 있는 두 제자를 보며 가르치는 방법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된다.부모나 선생이나 말로는 소질과 개성을 살려 주어야 한다고 늘 강조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그렇지 못한 경우가

하동군민신문   2015-09-23

흔히 사람이 너무 현실에 얽매인 나머지 앞으로 자신에게 다가 올 어떤 결과에 대해서는 생각해 보지도 않고, 우선 눈앞에 있는 좋은 것만 취하는 경우를 비유해 ‘당장 먹기에는 곶감이 달다’라는 표현을 쓴다.분명한 사실로, 우선 사람의 입맛을 유혹하는데는

장성춘 기자   2015-09-23

산비탈에는 가지가 찢어지게 열린 감이 한낮 땡볕에 익어가고 너뱅이 들에는 누런 벼이삭들이 바람에 일렁이며 풍요로운 가을을 노래하고 있다.자연은 이렇게 풍요를 주지만 풍년이 들면 일손은 더 부족하고 제값 받기 힘드니 농부의 얼굴에는 기쁨 반 시름 반이다

하동군민신문   2015-09-23

며칠 후면 추석이다. 한가위, 중추절이라고도 불리는 민족의 대 명절을 맞이한다. 추석 즈음이면 농사일에서도 잠시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시기이며, 일 년 동안 정성 드려 가꾼 곡식과 과일의 결실을 거두는 시절이며, 덥지도 춥지도 않은 좋은 기후 등으로

하동군민신문   2015-09-23

도비 문 찬인2015, 9,18일자 조선일보의 기사 일부분이다.9월 17일 오후 6시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800석의 객석을 가득 채운 학생들이 숨죽여 한 사람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강단에 선 사람은 영국의 오디션 스타가수 폴 포

하동군민신문   2015-09-23

요즘은 ‘사랑합니다’ 라는 말 보다 더 아름다운 말이 ‘죄송(미안)합니다’가 아닐까.사람이 더불어 살면서 상호간에 용서와 배려가 당연시 되었던 오래전,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겸손함이 미덕이었던 그때 그 시절에는 ‘사랑합니다’라는 그 한마디에 사람

장성춘 기자   2015-09-14

특별기획 - 중단된 갈사만 조선산업단지 조성공사 그 해법을 찾아보자이제는 갈사만 피해보상 구체적 일정을 제시해야이번호에는 갈사만 사업과정에 따른 어업피해 보상관련 제반 문제와 어민 보호를 위한 정책 제언을 포함한 내용을 담고 있다. 갈사만 산단조성공사

이인수 논설위원   2015-09-14

지난 9월2일 하동군수는 기자회견을 통해 위기의 갈사만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하동개발사업단(주)이 기업회생개시 절차에 들어갔음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전문가 8~9명이 정밀 실사한 문제를 바탕으로 사업단이 총체적 부실로 운영되었고,

하동군민신문   2015-09-14

지난해 7월, 민선 6기가 출범하던 그날에서부터 1년을 넘기고 그것에 다시더해 석달째에 접어 든 오늘에 이르기까지 하동군의 모습은 ‘그저 혼란 스럽다’는 생각이 가장 먼저든다.하동군 사상 최악의 선거로 기록 되기에 충분했던 지난해 6.4지방선거, 그것

장성춘 기자   2015-09-04

요즘처럼 국가와 사회 전체가 혼란한 시대에 어울리는 좋은 말이 없을까 생각하다가 문득 사자성어에 보합대화(保合大和)라는 말을 찾아 그 참 뜻을 깨닫고자 몇 번이나 음미해본다. 保 지킬 보, 合 합할 합, 大 클 대, 和 화할 화. 한마음을 가지면 큰

하동군민신문   2015-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