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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30년, 내년 지방선거에서 지역 언론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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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7.08  17:3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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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갑재(본지 명예회장, 지방의원 5)

어느새 제20대 대통령선거가 다가옴에 따라 각 정당별로 후보자 선출로 눈코뜰새가 없어 보인다.

더구나 내년 3월에 대통령선거가 끝나면 곧바로 6월에 지방선거이다.

이런 연유로 내년 지방선거는 대통령선거에서 크게 영향을 받을 것이다.

곧 대선승리 정당이 지방선거도 유리할 것이란 예상이다.

지방선거가 중앙정치에 좌우된다는 것은 어느 측면에서도 바람직스럽지 못하다.

바로잡아야 할 일이 한두가지가 아니지만 지방정치에 관심이 많은 필자의 입장에서는 이부분에서의 제도 개선이 절실하다 여긴다.

제도개혁이라는 것이 하루아침에 이루어질수 있는일은 아니다.

그렇다고 마냥 손놓고 있을수는 없지 않은가.

할 수 있는 일은 뒤로 미루지를 않아야 한다.

지방선거에서는 단체장과 기초.광역의원을 선출한다.

단체장은 해당 지자체의 수장이고 기초.광역의원은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집행부를 견제하는 사람들이자 의결 기구이다.

기초.광역의원직은 단체장이나 국회의원에 진출하려는 자들에게는 좋은 학습의 장이 되기도 한다.

기초단체장은 과거 고을 현감에 해당하는 막중한 자리다.

비록 과거의 현감처럼 입법, 사법, 행정 모두를 관장하지는 않지만 지역 살림을 총괄하는 자리로 많은 경륜과 덕성을 반드시 필요로 한다.

그래서 과거의 행적을 철저히 검증하여 훌륭한분을 선택하도록 신중을 기해야 한다.

군수를 아무나 하나?

군민을 섬기겠다는 마음으로,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먼저 깜이다라는 평가를 받아야 한다.

그리고 쥔자에 쫄쫄이하여, 공천이나 받아 볼려는 위선자는 공직에 발붙이지 못하게 해야만 한다.

제 의욕만 앞선다고 아무나 할수 있는 자리가 결코 아니며, 그래서도 안된다.

그렇다고 해서 기초.광역의원을 그렇지 않다는 것은 아니다.

지방선거가 지역 선거인지라 유권자들이 해당 후보에 대한 정보를 많이 알 수 있다. 그렇다고 반드시 필요한 정보를 다 잘알아 적합한 후보를 엄선하여 선출한다고도 말할수 없다.

이 부족한 부분을 메우는 것이 지역 언론과 지역 시민단체가 해야할 중요한 역할일 것이다.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우리는 또 얼마나 지역을 위해 일할수 있는 후보를 잘 선택할수 있을까?

익히 다들 잘알고 있지만 필자의 지역발전에 대한 열망에 기인한 것이라 생각해 주실것으로 믿고 다시한번 반복한다.

먼저 중앙에 줄서서 지역 현안을 등한시 할 사람이 아니라 오직 지역발전에서만 헌신할 후보를 선택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지방선거의 목적에 정확히 부합하는 일일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방의 자율을 강화하기 보다는 오히려 중앙이 지방의 통제를 더 강화하려는 움직임이 보인다.

기존의 자치단체 외에 읍..동까지의 자치제도화의 움직임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과유불급(過猶不及)이다. 지나친 자치는 자치가 아니라 조직을 통한 지방통제이다.

그러면 지방선거 후보자의 중앙 종속은 훨씬더 강화 될 것이다.

대단히 우려스러운 일이라 하지 않을수 없다.

두 번째로는 업무경험이 풍부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미래비전이 뚜렸해야 한다. 공직자로서의 삶이 타인의 눈총을 사왔거나 정직하지 않고 기회주의자는 발붙이지 못하도록 해야한다.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노름판에 뒷돈이나 대는 등 평소에 못할짓을 서슴치 않고, 어떤 권위의식(權威意識)이라는 망상에 빠져서 대단히 착각속에 세상을 살아 온 인물은 더더욱 안된다.

세 번째는 지역주민과 동고동락(同苦同樂)하며 생업에 종사한 경험이 있는 후보자를 선택해야 한다. 그런 과정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탁월한 능력이있는 후보자라면 금상첨화(錦上添花)일 것이다.

다들 부러워하는바와 같이 돈은 많이 벌었지만 정당한 방법으로 벌지도 않고 의혹이 있다면 어찌 그런 후보를 선택할수 있겠는가.

당선후 지역민에게 군림할 우려가 높은자, 제 능력에 비해 출세욕에 눈이먼자, 경쟁자를 음해하거나 비방하는 자는 철저하게 가려내야 한다.

다섯 번째로는 내가 군수가 되고나면 이라는 전제하에 뭔가?”를 약속하며 주변세를 확장시키려는 꼼수를 부리는자 또한 절대적으로 배척시켜야 한다.

끝으로 필자는 과거 공직의 경험도 있지만 현재는 생업에 충실하며 지역언론에 몸담고 있는바 지방선거에서 지역 유권자들이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는 정확하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필자에게 주어진 하나의 의무라고 생각한다.

부디 우리 하동을 위대하게 이끌어 줄 노련한 선장이 제8대 민선군수로 탄생되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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