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운당 한의원 김영섭 원장

☞ 수시로 아랫배가 살살 아프고 설사가 나면 정말 견디기 어렵고 생활에 불편을 초래하게 된다.

각종 원인에 의해 음식만 먹으면 설사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

불쾌함은 말할 것도 없지만 그 고통은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알수 없을 정도이다.

급성일 경우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든가 자사제를 복용해야 하겠지만, 만성적인 경우 그 원인을 찾아 치료를 해야 한다.

평소 주부의 손 끝에 가족들의 건강이 달려 있다는 생각으로 간식 하나라도 지혜롭게 선택하는 것이 현명한 주부의 역할이 아닐까?

설사뿐 아니라 변비와 호흡기계통에도 좋은 간식을 만들어 보자.

◆ 재료: 사과 : 250g, 계란 흰자 : 100g, 밀가루 : 10g, 녹말가루 15g, 설탕 100g, 식용유 : 1000cc, 물 20cc

☞ 이렇게 만듭니다.

사과는 네쪽으로 쪼개고 껍질을 벗긴 다음 속을 파내고 매쪽을 세로로 3등분하여 썰어 놓는다.

계란 흰자를 그릇에 넣고 거품을 낸다.

밀가루와 녹말가루를 함께 놓고 다시 잘 저어서 충분히 거품을 만들어 놓는다.

튀김기에 식용유를 넣고 중간 정도의 불에 올려 놓는다.

기름 온도가 150℃로 올라가게 되면 사과에 ③의 재료를 묻혀서 겉면이 굳어질 정도로 튀겨 꺼내어 기름을 뺀다.

냄비를 약한 불에 올려놓고 식용유를 조금 두르고 설탕과 물 20cc를 넣는다. 설탕을 녹여 시럽을 만든다.

튀겨낸 사과를 넣고 졸인 설탕이 잘 묻혀지게 하여 맛탕을 만들어 접시에 담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