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운당 한의원 김영섭 원장

음식물을 먹고서 소화를 제대로 시키지 못하면 식도락의 참된 묘미를 느끼기 어려울 뿐만아니라, 결국에는 다른 질환으로까지 전이 되기도 한다.

항상 찡그린 얼굴로 인하여 남에게도 불쾌감을 주는 소화불량, 간식 하나도 이런 점을 고려하여 먹는다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수가 있다.

◆ 재료 : 산사(잘 익은 것) 50g, 설탕 500g, 명반 20g

☞ 이렇게 만듭니다.

냄비에 산사의 과육을 넣고 그것이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센불에 올려 놓는다. 약 30분간 끓여 과육이 풀어질 정도로 만든 다음 건져 물기를 빼고 채로 받쳐 놓는다.

다른 냄비에 설탕을 넣고 물 1,000cc를 부어 약한 불에 올려 놓는다. 젓가락으로 집으면 실이 생길 정도로 끓인 다음 냄비를 불에서 내려 놓는다.

⓶의 시럽 절반과 산사를 섞고 거기에 명반과 물 250cc를 넣고 다시 잘 반죽한다. 마지막으로 시럽 나머지를 넣고 약한불에서 골고루 섞은 다음 유리병에 넣어 식혀 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