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면, 관내 경로당 17곳 방문 냉방시설 점검 등 애로사항 청취

  금성면은 지난 7월 30일∼8월 1일까지 3일간 관내 경로당 무더위쉼터 17곳을 찾아 수박 2통씩을 전달하고 연일 계속되는 폭염을 대비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는 자리를 마련했다.
무더위쉼터 방문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점에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냉방시설 정상 가동 여부와 각종 시설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면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실시됐다.
이번 방문에는 이동진 면장을 비롯해 조종현 금성면이장협의회장, 강정현 금성면발전협의회장, 서기순 금성면여성단체협의회장 등이 함께했다.
이들은 현장에서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무더위쉼터의 불편사항과 운영 전반에 대한 건의사항을 직접 듣는 등 대화의 시간을 가졌고, 특히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 무더위쉼터 정상 운영 확인과 더위에 취약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살폈다.
어르신들은 바쁜 일정에도 경로당을 찾아 노인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소소한 대화를 나눔으로써 면민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보여준 면장과 지역사회단체장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동진 면장은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돼 사회단체장과 함께 조금이나마 생활에 활력을 드리고자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숙 기자.hdgm97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