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민 건강증진 위해 협약체결…농어촌지역 의료혜택 증진

  진교면(면장 서영록)은 면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난달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사천시 온요양병원과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학희·윤영현 군의원과 마을이장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영록 면장과 강여화 원장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인해 진교면 지역 의료 취약지에 대한 의료서비스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온요양병원은 사천IC에서 3분 거리에 위치하며 2018년 개원해 진주시를 포함한 인근에서는 가장 최근에 지어진 쾌적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서영록 면장은 “초고령 사회에 접어들면서 다양한 질병과 사고발생 시 지역주민의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 협약으로 주민의 의료부담을 덜고 면민의 건강 및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강여화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면민의 건강증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게 돼 기쁘다”며 “진교면민을 위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종구 기자.hdgm97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