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형숙)는 지난 5일 송림공원에서 열린 제19회 하동어린이 큰잔치 행사에 체험부스를 운영해 어린이와 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9일 밝혔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가족 등 20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채소·과일 도장 부채 만들기’, ‘천연·가공식품 당 함유량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체험부스를 운영해 관심을 모았다.
또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에게는 어린이용 치약·칫솔세트를 제공해 어린이와 부모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졌으며, 부모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센터 프로그램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이번 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많은 어린이에게 채소·과일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친근감을 높여 편식 개선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큰 도움을 줬다.
김형숙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군내 어린이를 비롯한 많은 군민이 당 저감화를 위한 올바른 식습관 의식개선 고취 및 실천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마련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미 기자.hdgm97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