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중학교 동문들이 학창시절의 옛 추억들을 회상하며 서로의 따듯한 마음을 나누는 2019년도 총동창회 행사가 개최되었다.
지난 6일 오후 6시, 학교 강당에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총동창회 김석권 회장을 비롯해 제38회 주관기 백은경 회장 등 300여명의 동문들이 함께했다.
오후 5시 모교 영어전용실에의 총동창회 정기총회에 이어 강당 목련관에서 열린 환영의 밤 행사에서 김석권 총동창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보기만 좋은 멋진 사람 보다 마음이 따듯해 지는 좋은 사람이 되자’말하고, ‘동창회가 갈수록 운영이 어려운 상황에서 주관기가 정말 어렵게 마련한 오늘 자리에 모두가 행복한 마음으로 오셨으니 그 마음에다 행복가득 담아가는 가치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며 참석한 동문들에게 감사와 주관기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 하동중학교 김경수 교장은 ‘나도 명문 하동중학교 출신이다. 라는 이 한마디면 대한민국에서 모든 일이 잘 풀릴것이라 믿는다’며, ‘경향각지에서 자리매김하고 하고있는 동문들의 아낌없는 모교에 대한 관심과 사랑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 말하고, 이날 동문들 만남의 자리를 축하했다.
그리고, 올해 동문들 축제의 장을 마련한 제38회 주관기 백은경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금의 자리가 오랜만에 만난 동창들과 가장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며, 더불어 귀한 걸음으로 참석해 주신 모든 선.후배 동문들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환영했다.
한편, 하동중학교 총동창회는 이날 강상례 전 회장에게 재직 기념패를, 그리고 주관기 38회 백은경 회장에게 주관기 공로패를 각각 전달했다.
/최정화 기자.hdgm97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