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제21회 궁항초등학교 총동창회 및 한마음 축제’가 지난 7일 오전 11시, 궁항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 되었다.
궁항초등학교 총동창회에서 주최‧주관하고 궁항초등학교의 후원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동진 금성면장을 비롯해 이정훈 도의원, 이학희‧윤영현 군의원, 손영길 하동군수협 조합장 등 각 기관단체장들과 35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동문들의 큰 잔치를 주최‧주관한 총동창회 김이곤 회장(6회)은 ‘예로부터 궁항초등학교 동문회는 선배존경 후배사랑의 아름다운 정신을 이어오고 있기에 궁항인으로서의 자긍심과 자존감을 갖자’말하고, ‘이러한 우정과 열정이 있는 궁항초등학교 총동창회의 위상은 영원할 것이라 확신을 하며, 앞으로도 동문들의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동문 모두의 변함없는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참석 동문들을 환영했다.
그리고, 이동진 금성면장은 축사를 통해 ‘어릴적 모든 꿈과 땀, 눈물과 웃음이 함께 어우러졌던 이곳에서 선후배 동기가 한자리에 앉아 옛정을 되살리며 추억을 공유한다는 것은 마음의 고향을 찾는 것으로 훈훈하고 인간적인 따사로움을 고양하는 좋은 기회가 될것이라’말하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하동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금성면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궁항초등학교 동문들이 뜨거운 열정과 성원을 보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당초 운동장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이날 궁항초등학교 총동창회 행사는 일시적인 날씨의 변화로 인해 자리를 옮겨 체육관에서 열렸으며, 참석한 동문들은 제1부 개회식에 이어 제2부 한마당 축제에서 한껏 어우러지며 서로간의 우의를 더욱 돈독하게 다졌다.
/김명숙 기자.hdgm97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