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일 이임 회장에 이어서 ‘희망을 충전하는 봉사’라는 슬로건으로 힘찬 출발

국제라이온스협회 355-E지구 하동라이온스클럽 제52대 회장으로 박성기 L이 취임했다.

지난 14일, 하동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5-E지구 하동라이온스클럽 창립 제51주년 기념 및 회장 이·취임식이 개최 되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5-E지구 박은희 총재를 비롯해 하동군청 김한기 문화관광실장, 이정훈 도의원, 강상례 군의회 부의장, 자매클럽인 동광양라이온스 및 부산연제라이온수클럽 관계자, 서정일 이임회장과 하동라이온스클럽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서정일 회장의 개회선언 및 타종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라이온스 윤리강령 낭독, 연혁 및 업적소개, 신입회원 입회선서, 취임회장선서, 클럽기 인수인계, 차기임원 소개, 취임사, 장학금 전달 및 시상, 라이온스 노래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하동라이온스클럽 제52대 회장으로 취임한 박성기 L은 취임사를 통해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희망을 충전하는 봉사”라는 슬로건으로 봉사활동을 통해 기대치를 높이고 열정과 성실로 힘차게 출발하고자 한다’며, ‘50여년의 역사속에서 오늘의 하동클럽이 있기까지 헌신적으로 봉사해 오신 역대 회장님들의 탁월한 지도력과 선배 라이온님들의 업적을 이어받아 계승발전 시키고 위상에 누가되지 않토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것이다’고 밝혔다.

또, 자리에 함께했던 국제라이온스협회 355-E지구 박은희 총재는 치사에서 ‘내 주위의 이웃들을 따뜻하게 돌볼수 있는 새로운 봉사를 모색하여 이 지역사회와 함께 동참해야 할 봉사사업이 없는지 다시한번 돌아봐 주시고 또한 지역민이 진정으로 라이온을 존경하는 그날까지 우리는 끊임없이 봉사해야 한다는 점을 잊지마시고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라이온스클럽의 이날 창립 51주년 기념및 회장 이·취임식에서는 정차영, 김기오, 박한균, 공평식 등 4명이 신입회원으로 입회를 하였으며, 서정일L, 박귀택L, 임영옥L이 총재상, 이학명L, 박귀택L, 임영옥N, 정춘향N가 회장상, 동광양 라이온스클럽 이속기 회장과 부산연제 라이온스클럽 박희동 회장에게 각각 감사패가 전달되었다.

또한, 하동라이온스클럽은 이날 하동고등학교 1학년 김민재, 하동여자고등학교 3학년 박아름 학생과 하동향교 박명환(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원)씨에게 각각 5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성춘기자. 블로그naver.com/ hdnews9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