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보건소의 위탁받아 경남도영양사회가 운영하는 하동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관리지원센터)가 어린이날 송림공원에서 열린 ‘제18회 하동어린이 큰잔치’에 체험부스를 운영해 어린이와 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관리지원센터는 이날 관내·외 어린이·가족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0시 20분∼오후 2시 30분 ‘주사위를 굴려라! 건강퀴즈 맞추기’, ‘채소·과일이름 빙고게임’, ‘영유아 적정 배식량 식품모형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관리지원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에게는 어린이용 치약·칫솔세트와 편식예방 스티커 북을 제공해 어린이와 부모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졌고, 부모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센터 프로그램에 대해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얻었다.

한편, 관리지원센터 관계자는 “어린이의 건강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위해 앞으로도 이 같은 지역행사에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정화 기자.hdgm97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