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암초등학교 총동문회 김만두회장(24회)에 이어 김윤석(28회) 회장이 취임했다.

청암초등학교 총동문회는 지난 28일 오후 3시, 모교 운동장에서 제19회 총동문회 한마음 축제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제36회 동기회에서 주관한 이날 동문 한마음 축제에는 300여명의 동문들이 어릴적 추억들을 회상하며 재회의 기쁨을 만끽했다.

이날 행사는 1부 개회식에 이어 2부 총동문회장 이.취임식, 3부 만찬 및 한마음축제, 4부 시상식 및 폐회식 순으로 열렸다.

김만두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능력 부족으로 동문회 발전에 별다른 도움없이 임기를 마치게 된 것이 아쉽기도 하고 또 미안한 생각도 든다’말하고, ‘앞으로 김윤석 신임회장이 동문회를 이끌어 가는데 최대한 협력하도록 하겠다’며, 동문들의 화합과 결속을 당부했다.

이어, 신임 김윤석 회장은 취임사에서 ‘청암초등학교 총동문회의 일선 일꾼으로 선출된 것에 대하여 자부심과 긍지를 느끼고 있으며, 이런 중책을 감당하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너무나 많기에 동문 여러분들의 성원과 지도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협조를 당부했다.

그리고, 이날 청암초등학교 총동문회 잔치를 준비한 36회 주관기 김형태 회장은 ‘보고싶은 얼굴들을 보기 위하여 먼곳에서도 기꺼이 달려와 주신 동문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며 모교 교정에서 선후배 여러분들을 모시고 뜻깊은 총동문회를 주관하게 되어 감개무량하다’며 동문들을 환영했다.

/김병민 기자.hdgm97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