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보초등학교(교장 강원규)는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겨울방학 방과후학교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방학 방과후학교는 2017년을 되돌아보며 학생들의 특성, 흥미, 능력 신장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 되었다.

방과후학교는 아이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탁구 교실’과 감성을 기르는 ‘악기 배움 교실’, 본교 특색교육활동인 ‘양보샤인하모니’, 학교 적응을 돕는 ‘상담 교실’,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빙상 스케이트 체험 교실’로 운영 되었다.

뿐만 아니라, 유치원과 1·2학년의 경우 돌봄 교실을 함께 운영해 방학 중 자녀 돌봄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서로 소통하며 성장하는 보람찬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강원규 교장은 “학기 중에 배울 수 없었던 새로운 것을 체험하고 겪으며 성장하는 소중한 겨울방학이 되었으며, 여러 선생님이 머리를 맞대 구성한 프로그램 속에서 아이들이 한층 더 성숙해지고 새로워질수 있었을 것이다”고 말했다.

/천명복 기자.hdgm97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