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교육지원청 교육장 한지균

안녕하십니까?

2018년 무술년(戊戌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하동군민, 그리고 교육가족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2018년 무술년(戊戌年),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목표하는 모든 일들이 건승하시길 바라며 행복한 한 해가 되도록 간절한 마음을 모아 전해드립니다.

그러나 우리 하동 교육가족들은 지난 2017년은 극심한 가뭄과 지진 등 자연재해와 복잡한 국․내외 정세 등으로 걱정이 매우 많았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투철한 사명감과 교육에 대한 열정으로 흔들림 없이 교단을 지켜오면서 「배움이 즐거운 학교․함께 가꾸는 하동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하동 군민 여러분의 교육에 대한 깊은 이해와 따뜻한 격려가 있었기에 가능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교육청에서는 올해도 배움이 즐거운 행복한 교실, 모두가 하나 되는 하동교육의 기틀을 마련하여 학생들에겐 행복한 꿈을 선물하고, 교사들에겐 전문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하동얼 계승을 위한 오감길 체험교육을 학교 급별로 다양하고 특색있게 펼칠 수 있도록 행·재정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요구되는 창의융합형 인재육성에 앞장서겠습니다.

예로부터 우리 하동은 민족의 영산 지리산과 영호남의 젖줄 섬진강, 남해바다가 어우러진 빼어난 자연환경과 대하소설의 배경이 되기도 하였으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하동교육만이 가질 수 있는 빼어난 자연환경과 생태, 문화를 통한 다양한 체험과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학생들이 바르고 당당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하동군민 그리고, 교육가족 여러분!

올 해도 하동교육의 발전을 위해 하동 군민, 교육가족 모두가 함께 노력하여 알찬 결실을 맺기를 기원해 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