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4일 양산둔치 야외특설무대에서 개최된 2017 대한민국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에서 악양면 출신 손용빈씨(26)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의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양산시 그리고 양산예술인총연합회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2017 대한민국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는 9월 3일 양산문화원 공연장에서 예선을 거쳐 이날 본선이 치러졌다.

대상을 차지한 손용빈씨는 악양청년회 손종인 前회장의 3남 1녀 가운데 차남으로 고향 악양면에서는 악양초등학교와 악양중학교를 졸업했다.

한편, 서용빈씨는 가수 지망생으로 이번 수상 후 음반 준비를 위해 악양면으로 귀향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