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교고등학교(교장 공영식) 교직원 청렴동아리인 ‘진교고 청렴파수꾼’이 지난 10일 오후 전교직원이 동참한 가운데 교내 정문에서 진교시장까지 함게 걸으면서 청렴문화 실천 가두 캠페인을 펼쳤다.
진교고등학교는 지난 3월 15일, 교내 ‘민다리꿈터’에서 결의문 낭독 및 청렴실천결의대회를 개최한데 이어, 매월 전교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연수를 실시하는 등 청렴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캠페인 행사와 관련해 학교 관계자는 ‘지난해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 제정된 이후, 우리 사회 전반에 부정청탁이 점차 자취를 감추어 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지만, 청렴 실천 의지를 보다 확고히 다지기 위해 이번에 가두 캠페인을 개최하게 된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공영식 학교장은 “오늘 우리가 개최한 캠페인이 당장 효과를 나타내기는 어렵겠지만 교직원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나간다면, 학부모 및 지역민들이 보다 신뢰할 수 있는 학교가 될 것으로 확신하며 앞으로도 청렴 실천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진교권 지사장/한성철.hdgm97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