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화력본부(본부장 고명석)는 지난 15일 오후 2시, ‘섬진강꿈나무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
이날 개원식에는 이근탁 전무와 하동화력본부장 등 회사관계자와 어린이집 운영회사 및 건설사 대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학부모 등 약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섬진강문화센터 부지에 위치한 ‘섬진강꿈나무어린이집’은 남부발전 최초의 직장어린이집으로 정부의 일·가정 양립 활성화 정책에 발맞춰 임직원들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해 8월 착공돼 약 7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이날 개원하였다.
‘섬진강꿈나무어린이집’은 시설 면적 708㎡(214평) 규모의 지상 2층 단독 건물에 만0세 ~ 만5세 영유아 50명 정원으로 운영되며, 5개의 보육실과 유희실, 옥외놀이터, 원장실, 상담실, 식당 및 조리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2층에 교사 기숙사를 설치해 아이들의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교육환경 개선을 기하였다. 직장 어린이집 운영에 있어 경험이 풍부한 전문보육경영원이 위탁운영을 맡아 어린이집 원장을 비롯한 6명의 보육전문가들이 아이들의 발달과정을 고려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이근탁 기술전무는 “보육은 백년대계의 시작으로 원장님과 선생님의 손에 우리나라의 미래가 달려있다. 회사에서도 보유시설과 인력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하동 관내 최초의 직장어린이집인 섬진강꿈나무어린이집이 우리나라 직장어린이집의 모범사례가 되도록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금성면/ 김명숙 주재기자.hdgm97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