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새누리당 공천관리심의위원회가 지난 19일 현역인 여상규 의원을 공천하면서 사실상 사천‧남해‧하동 지역구에는 새누리당 여상규, 더불어민주당 남명우, 무소속 차상돈 후보가 치열한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본지>에서는 유권자들의 이해를 돕기위해 각 후보자들을 안내하면서 공히 ‘출마의 변’과 ‘공약사항’을 들어 싣는다. 아울러, 각 후보자들이 보내온 자료가 일부 미흡하거나 분량이 일정치가 않아 부득히 최소한의 공평성을 유지하기 위해 정리 과정에서 일부를 조정하였음을 밝힌다. -편집자 주-

“제가 시작하고 해왔던 일을 제대로 완성하겠습니다”

여상규(余尙奎) 후보

소속정당 : 새누리당
생년월일 : 1948년 9월 15일생(68세)
주 소 : 경남 하동군 악양면 정동 상신길
직 업 : 국회의원(재선)
최종학력 : 서울대학교 법학대학 법학과 졸업
경 력 : 前박근혜 대선후보 지역발전 추진단장, 現제18‧19대 국회의원

‣ 출마의 변
존경하는 하동군민 여러분!
4년전 선거구가 합쳐지면서 우리 하동, 남해, 사천은 큰 위기를 맞았습니다.
두 명의 국회의원이 하던 일을 한 사람이 처리해야 하니 지역발전을 위한 성장동력이 약화되지 않겠냐는 우려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지난 4년간 박근혜대선후보 지역발전공약추진단장과 산업위 간사, 당대표 비서실장 등 재선의원이 맡을 수 있는 최고의 직책을 활용해 하동 해양플랜트, 남해 신재생에너지, 사천 항공우주 등 지역 신성장산업과 해양관광산업의 기반을 닦아왔습니다만, 아직도 해야할 일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힘 있는 집권여당 3선 의원으로, 국회 핵심 상임위원장을 맡아 제가 시작하고 해왔던 일을 제대로 완성하겠습니다.
지역발전, 힘 있는 3선 여상규에게 다시한번 맡겨 주십시요

‣하동지역공약
•좋은 일자리를 만들겠습니다.
세계수준의 고급인력을 양성하겠습니다.
-. 글로벌 해양플랜트 연구·교육기관 추가 유치
-. 英애버딘대 아시아캠퍼스 및 세계최대 페트로나스공동R&D센터 설립
-. 해양플랜트 글로벌펀드 유치 및 국제연구소기업 설립
•동서통합 · 복합관광산업의 중심, 문화관광산업의 새로운 길을 열겠습니다.
-. 동서통합대교 등 지리산권관광순환도로 조기 구축
-. 동서통합 활성화지원센터 유치
-. 섬진강 뱃길복원 및 수상레저기반 확충
-. 문화예술회랑지대 조성
•삶의 질을 높이겠습니다.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겠습니다.
-. 하동포구공원 마리나계류장 조성
-. 하동호 주변 힐링테마공원 조성
-. 진교 일원 지역거점 생활체육단지 조성
-. 경전선 폐선로 활용 레포츠시설 설치 등 관광명소화
-. 비자체험 로컬푸드 종합센터 신축
 

“사천‧남해‧하동을 농어업발전의 전초기지로 만들 것”

남명우(南明祐) 후보

소속정당 : 더불어민주당
생년월일 : 1953년 4월 4일생(63세)
주 소 : 경남 하동군 횡천면 숙재1길 152
직 업 : 정당인
최종학력 : 경상대학교 식의약품대학원 졸업(이학석사)
경 력 : (전)경상대학교 총학생회장, (현)섬진강GAP영남협의회 이사장

‣ 출마의 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농과대학을 졸업했고, 농협중앙회에서 농촌, 농업의 발전을 위한 대안을 연구했습니다. 대학원도 식품관련 전공으로서 안전농산물과 관련된 연구를 했습니다. 특히나 2007년부터 새로운 농업정책인 GAP제도에 대한 연구를 계속해 왔으며 이의 활성화로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사단법인 대한민국GAP연합회의 창립을 주도하고 부회장을 역임했고, 지금은 사무총장으로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치인과 농업관련 고급관료들의 농촌발전에 대한 적극적 대처 미흡으로 농촌, 농업이 더욱 어려워지는 현실입니다. 이에 자극을 받아 국회의원으로서 적극적인 농촌, 농업관련 정치를 하고 정책을 입안해서 농촌, 농업발전을 견인해야 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특히 사천시, 남해군, 하동군이 농어촌인구가 과반을 넘는 지역이라 이곳을 농어업발전의 전초기지로 만들어 전국에 확산시켜보는 것이 저의 정치적 꿈으로 다시 자리 잡았습니다.
농‧어업의 확실한 바탕위에 제조업, 유통, 관광이 접목된 소위 말하는 6차 산업을 활성화 시켜주는 것이 우리 지역의 발전을 담보할 수 있습니다. 물론 타산업의 발전도 함께 모색하는 지혜도 필요합니다만 저의 정치적 소신은 농촌, 농어업의 확실한 발전이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진입하는 길이라고 확신하는 것입니다. 이의 밑거름이 되고자 국회의원 출마를 결심하고 10번째 도전장을 냈습니다.

‣ 공약사항
우리 사천시, 남해군 그리고 하동군은 천혜의 관광자원과 질 좋은 농‧수‧축 특산품이라는 공통의 훌륭한 자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여타 공약은 하지 않겠습니다. 굳이 구분해서 말씀드리면 사천시는 항공산업의 메카로서 농‧어업의 발전도 견인케 하고, 남해는 관광자원을 활용한 국제적 관광도시로서의 도약을 준비하는 기초를 다지고, 하동은 농업을 기초로 식품가공산업, 유통 그리고 관광산업이 복합된 6차산업의 전진기지로 만드는 것입니다.
3개 시‧군에 대한 공통된 공약은 농.어업의 확실한 바탕위에 농수축산식품제조업과 유통을 활성화 시키고 천혜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산업의 육성 등 소위 말하는 6차 산업을 활성화 시켜 세계적인 전진기지로서의 초석을 다져 소득증대는 물론 일자리창출로 희망이 있는 지역으로 탈바꿈시키는 것입니다.

“하동경제 성장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겠습니다”

차상돈(車尙暾) 후보

소속정당 : 무소속
생년월일 : 1957년 12월25일(59세)
주 소 : 경남 사천시 주공1길 50
직 업 : 무직
최종학력 : 경남대학교 행정대학원 경찰행정학과 졸업(경찰행정학석사)
경 력 : (前)하동경찰서장, (前)사천경찰서장

‣ 출마의 변
정치에 대한 불신이 끝없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경제 또한 어렵습니다.
아이의 미래가 불확실합니다. 어르신이 아픕니다.
그런데 왜 바꾸지 않습니까? 차상돈이 바꾸겠습니다.
소신의 정치, 희망의 정치, 믿음의 정치를 실천하겠습니다.
마음속에 오래 담아두고 못한 말, 차상돈이 힘껏 외치겠습니다.
약속을 지키지 않는 정당의 지지가 아니라, 여러분의 지지로 바꾸겠습니다.
정치는 약속입니다. 차상돈은 약속을 지킵니다.
사천‧남해‧하동과 아름다운 동행을 약속합니다.
아직 가지못한 길, 아직 하지못한 일, 우리 지역에서 함께 실천 하겠습니다.
소신을 지키고, 약속을 지키겠습니다. 새로운 선택으로 고통의 정치를 끝장 내겠습니다.
반드시 바꾸겠습니다. 차상돈은 경제를 살리고, 지역주민의 자존심을 되찾겠습니다.
사천‧남해‧하동을 사랑하는 차상돈, 약속을 지키지 않는 정당의 일꾼이 아니라. 지역 주민이 믿고 지지하는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항상 여러분의 편에서 일하겠습니다.
새로운 인물 차상돈, 차상돈이 바꾸겠습니다. 차상돈이 보답하겠습니다.

‣하동지역 공약사항
명예군민 3호 차상돈, 하동경제를 꽃피우겠습니다.
마음의 고향 하동의 역사와 문화를 특별히 살피겠습니다.
어제와 오늘이 공존하는 하동, 이제 미래를 향할 때입니다.
명예군민의 자부심을 지닌 차상돈이 하동의 경제를 살리겠습니다. 함께 사는 하동, 움직이는 하동에서 힘찬 희망이 싹트도록 열정을 쏟겠습니다.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역사 체험과 관광, 숙박이 모두 가능한 테마파크를 짓고, 경찰역사 수련관, 문화 예술촌을 건립해 새로운 역사문화 패러다임을 실천하겠습니다.
산업단지를 꼼꼼히 살펴 하동경제 성장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겠습니다.
-. 1, 한국 근현대사 테마파크 조성. 2, 경찰역사수련관 건립추진(화개). 3, 악양 평사리 트레킹 코스 조성. 4, 문화예술촌 건립 및 만화예술학교 유치. 5, 섬진강 송림 강변해수욕장 추진. 6, 청학동 예절교육기관 선정 추진. 7, 갈사만 산업단지 재검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