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자 : 카트린 지타
펴 낸 곳 : 걷는나무
정 가 : 13,000원
자료제공 : 보문서점
(하동군 하동읍 중앙로 23)
전화 : 055)884-2064

‘여행은 우리를 용기 있게 만든다. 누가 내 짐을 대신 들어 주기를 바라지 않고, 잃어버린 것에 연연하기 보다는 지금 가지고 있는 것을 어떻게 쓸지에 집중하게 만들며, 두려워서 도망치는 게 아니라 두려운 것을 시도하게 만든다’
7년 동안 50개국을 홀로 여행하며 깨달은 것들을 역으면서 저자 카트린 지타는 이렇게 말했다.
‘내가 혼자 여행하는 이유’의 저자 카트린 지타(KATRIN ZITA)는 셀프심리코칭 전문가이며, 여행 칼럼니스트로, 14살에 건축기술고등학교에 입학한 것을 시작으로 약 10년 동안 건축을 공부했다. 빈 공과대학에서 건축학을 전공하던 중 건축가가 되기를 희망했던 것이 열정을 느껴서가 아니라 건축가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서였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대학원 진학을 앞두고 언론학과 사회심리학으로 전공을 바꾸었다. 동 대학원에서 언론 및 커뮤니케이션 석사 학위를 받고 ‘오스트리아 연합통신(A.P.A.)’에서 정치, 경제, 문화에 관한 칼럼을 쓰며 기자로서의 커리어를 쌓았다. 이후 오스트리아 최대 일간지 ‘크로넨 자이퉁’에서 5년 동안 일하며 건축, 라이프 스타일, 심리, 여행에 관한 기사를 썼고 유력 인사들을 인터뷰하였다. 그러나 10년간 기자로 일하며 남은 것은 완벽해야 한다는 강박관념과 일중독 증상, 관계 단절, 그리고 이혼뿐이었다. 그녀는 더 이상 자신을 방치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처음으로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기 위한 여행을 떠났다.
카트린 지타는 지금까지 250회 이상 비행기를 타고, 1000번 이상의 밤을 낯선 도시에서 보내며 홀로 50여 개국을 여행하는 동안 꾸준히 자기발전을 이루어 왔다. 직업을 세 번이나 바꿔 가며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결국 찾아낸 것이다. 그녀는 다른 사람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일을 하고 싶다는 마음에 심리코칭을 공부하기 시작했고 10년 가까이 그 일을 즐겁게 하고 있다. 현재 오스트리아 빈과 독일 베를린에 사무실을 두고 셀프심리코칭 전문가이자 여행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서른일곱 인생 최대의 슬럼프에 빠지게 된 카트린 지타. 오스트리아 최대 일간지 《크로넨 자이퉁》의 기자였던 그녀는 어느 날 자신이 6개월 동안 한 번도 시원하게 웃은 적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10년 동안 기자로 살아오며 남은 것은 완벽해야한다는 강박관념과 일중독 증상, 관계단절, 이혼뿐이었다. 그녀는 더 이상 자신을 방치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 혼자 여행을 떠났다.
오스트리아 최고의 여행 칼럼니스트가 들려주는 인생을 바꾸는 여행의 기술 25『내가 혼자 여행하는 이유』, 이 책에는 그녀가 처음으로 혼자 여행을 떠나 자신이 원하는 삶과 사랑, 그리고 일의 의미를 깨닫기까지의 이야기와 50개국을 여행하며 터득한 여자 혼자 안전하고 멋진 여행을 할 수 있는 실용적인 방법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더 이상 세상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 어디로, 어떻게 가야 할지를 알려 주는 좌표가 되어 줄 것이다.
따라서, ‘내가 혼자 여행하는 이유’ 이 책을 옮긴이 박성원은 역자후기에서 ‘삶은 하나의 여정이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이 여정속에서 사람들은 각자 숱한 경험을 통해 삶을 완성해 나간다. 저마다 주어진 삶이 다르듯이 목표도 다르며, 사는 방법도 제각각이다. 중요한 것은 자기 삶의 주인은 자기 자신이라는 사실이다’며, 결론적으로 ‘때때로 우리는 삶이 진부하게 느껴지고, 인생의 방향감각을 상실한 채 정체된 시간을 맞추기도 하며 주위의 기대에 얽매여 나의 자유 의지 없이 타인의 삶을 살기도 한다. 이럴때가 바로 모든 것을 내려놓고 혼자만의 여행을 시도해 볼 때이다. 이 책을 가이드 삼아 당신만의 여행을 떠나기를 바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