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친절과 봉사로 군민들에게 믿음과 신뢰를 주고 있는 개인택시 하동군지부(지부장 우정실)가 지난 1983년 지부가 결성된 이후 마침내 회원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했다.
개인택시 하동군지부(이하. 군지부)는 지난 20일 고전면 신월리 사막마을에서 군지부 회관 개소식을 갖고 아울러, 회원들 모두의 안전운행과 무사고를 기원하는 안전기원제를 올렸다.
이날 회관 개소식에는 새누리당 여상규 국회의원을 비롯해 윤상기 군수, 경남도의회 이갑재 도의원, 군의회 김봉학 의장과 군의원, 차상돈 전 하동경찰서장, 이호충 경남도 개인택시 이사장, 인근 시.군의 각 개인택시 지부장, 회원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해 축하와 성원을 보냈다.
우정실 지부장은 지부회관 개소와 관련해 ‘개인택시 하동군지부에 현재 82명의 회원들이 있지만 그동안 이들이 잠시라도 지친 몸과 마음을 쉴 만한 그런 보급자리 하나가 없었다. 그러다 보니 군지부 사무실을 갖는것은 회원들의 오랜 소원이기도 했다. 따라서, 지난 1983년 초대 김동곤 회장을 중심으로 결성 이후 개인택시 하동군지부는 32년이 지나 오늘에서야 내집 장만이라는 소원풀이를 하게 된 것이다’ 밝히고, ‘오늘이 있기까지 그동안 늘 바쁘신 가운데서도 물심양면 많은 도움을 주신 여상규 국회의원님, 윤상기 군수님, 이갑재 도의원님, 김봉학 군의회 의장님을 비롯한 군의원님, 특히 한분 한분 하동의 군민들께서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문을 연 개인택시 하동군지부 회관은 오랜세월 회원들이 꾸준히 준비해온 결과물로 대지 228평에 주차장과 함께 세워진 건평 23평의 건물에는 사무실과 회의실 그리고 화장실 등 부대시설을 갖췄다.
/장성춘기자. 블로그naver.com/ hdnews9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