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학생에서부터 직장인에 이르기까지 야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면 어떤 것에도 구애받지 않으면서 늘 가족과도 같은 분위기로 모여 좋아하는 야구로써 서로의 우의를 다지고 있는 하동군생활체육협의회 소속 사회인 야구동아리 어쭈구리 야구단(단장 여영모).
이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군 관내의 장애우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야구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군 관내 곳곳에서 자연사랑 정화활동 등 눈에 띄는 봉사활동으로도 이미 지역사회에 잘 알려져 있다. 이런 그들이 이번에는 지난 주말을 맞아 23명의 회원들이 4명의 교사들과 함께 어린이 야구교실 장애우 13명의 어린이들에게 직접 야구장을 구경 시켜주기 위한 목적에서 푸짐한 먹거리들을 준비해 창원시 마산회원구 소재 프로야구팀 NC다이노스팀의 홈구장으로 나들이를 했다.
창원권/허용근 지사장.hdgun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