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4일~6일(11시부터 20시) 송림공원 주차장에서

대한민국 청실회는 1966년 4월9일 당시 진주시에서 30세 전후의 젊은이들이 모여 서로의 직업을 통해 유대를 강화하고 작은 힘이나마 모아서 자신들 보다 어려운 이웃들을 도우는데 뜻을 같이하여 발기인 모임을 가지면서 탄생해 지금은 국내.외 19개의 지구 청실회가 결성되어 빼어난 활약상을 보이고 있는 순수한 민간 봉사단체다. 그리고 하동청실회는 1979년 4월 15일 진주 청실회의 협조를 얻어서 창립총회를 갖고 당시 이영상 씨를 초대 회장으로 발족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순수하게 회원들의 회비와 자발적인 노력의 모금활동으로 기금을 마련해 해마다 빠짐없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챙기기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대한민국 청실회 하동청실회가『사랑의 나눔 바자회』를 개최한다.
올 연말연시(年末年始)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사랑의 연탄”을 구입한 기금 마련을 위해 마련한 이번 바자회는 오는 9월 4일(금)부터 6일(일)까지 하동송림공원 주차장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하동청실회의『사랑의 바자회』는 “WBC복지 TV와 함께하는 나눔과 배려 페스티벌(경상남도 하동군편)녹화” 도 함께하며, 행사 첫쨋날인 4일(금)에는 프로 댄스팀과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 그리고 장애인신문 기부바자회 기념식이 열린다.
이어, 2일차인 5일(토)에는 다문화가정과 장애우 가정 그리고 장수사진 등 사진촬영, 즉석 레크레이션 및 노래자랑, 한가정 무궁화 하나 가꾸기 나눔행사, 민요가수 및 지역 가수들의 화려한 무대가 펼쳐지고, 마지막날인 6일(일)에는 통기타 가수를 비롯한 지역가수들의 공연과 더불어 하동청실회에서 마련한 자체 무대로 함께하게 된다.
한편, 사랑의 연탄기금 마련을 위한『사랑과 나눔 바자회』행사를 마련한 하동청실회의 홍용표 회장(본지, 하동읍 주재기자)은 “행복나눔 청실회, 사랑주는 청실회라는 슬로건으로 2015년을 열어 온 하동청실회는 ‘작은 것에서부터 그리고 낮은 곳에서부터’ 지금까지 지역사회에서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하동군의 대표적인 봉사단체로, 따라서 올해에도 변함없이 군관내 우리들 주변 어려운 이웃들의 가정을 찾아서 직접 사랑의 연탄을 전달 하겠다는 회원들의 뜻에 따라서 해당 기금 마련을 위한 목적으로 이번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밝히고, ‘아름다운 세상 아름다운 하동을 만들기 위한 하동청실회의 노력에 내외 군민 여러분들께서 적극 동참해 주실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장성춘기자. 블로그naver.com/ hdnews9001

사진 = 하동청실회의 2014년도 사랑실은 몰래산타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