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주 (유)00기업 산림자원 조성 및 관리 법률위반 고소

진교면 백련리 산 100번지에 소재한 전라남도 순천시 소재 (유)00기업 소유의 야산 소나무들이 불법으로 훼손되어 약 30,000㎡ 면적 안의 아름드리 소나무 모두가 고사 된 채 볼썽 사나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고사된 소나무들은 하나같이 누군가에 의해 밑둥의 껍질이 벗겨져 있다.
약 30,000㎡의 산림이 불법훼손 된 지적면적 41,907㎡ 에는 지난 3월 4일 소유자 측에서 하동 군청에 태양광 발전시설 건립을 위한 신청을 제출하며 허가를 요청 했었던 것으로 확인 되었다.
이에, 군은 지난 5월 20일 15명으로 구성 된 군 계획 위원회를 열었으나 불가 판정이 내려져 관련 행정에서는 전화로 이같은 사실을 우선 통보하였으며, 이어 소유주 (유)00기업 측은 스스로 태양광 발전시설 건립 허가 신청을 취하 했다.
따라서, 하동군은 ‘해당 소유자 측에서 정당한 사유없이 산림안에서 불법으로 다량의 소나무를 고사 시킨 것’으로 보고,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74조 제1항 5조 위반으로 경찰서에 사건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장성춘기자. 블로그naver.com/ hdnews9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