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훈 교육감이 5월 1일 하동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삼)의 ‘하동교육 2015’ 업무협의회가 지난 1일,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을 비롯한 군 관내 각 학교장 및 교사, 학부모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동교육지원청 3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된 하동교육업무협의회에서는 군 관내 교육현장에서의 전반적인 현안 문제들을 짚어 협의의 시간을 가졌으며, 더불어 이것은 교육공동체 현장의 의견들을 직접 수렴하는 매우 뜻 깊은 시간이 되기도 했다.
또, 주제발표에서 하동중학교 학교운영위원회 최봉길 위원장은 “배움이 즐거운 학교를 위한 교육 공동체의 역할” 이라는 주제로 학부모, 교장, 교사 등 교육 가족들의 다양한 의견을 도출 시켰고, 아울러, 참석한 학부모들은 교사를 학생에게 돌려주려는 다양한 교육정책과 행복학교 운영 등에 지지를 보내며, 학생의 흥미를 중시하고 자존감을 살려주는 교육, 꿈과 끼를 살리는 교육을 위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등의 의견들을 제시했다.
이어진 기타토의 시간에서 경남도의회에서 제시한 무상급식 중재안에 대한 학부모들의 의견 수렴과 함께 박 교육감은 자신의 소신을 피력했다.
한편, 하동교육지원청 김영삼 교육장은 “하동교육업무협의회를 통하여 농촌지역 학교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다양한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해 보다 바람직한 교육정책 수립에 도움이 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고 전하고 하동교육 발전을 위하여 교육공동체 모두가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성춘기자.블로그naver.com/ hdnews9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