弘益人間의 숭고한 이념을 바탕으로 하여 모든 윤리의 근원인 충.효사상과 자주, 자립, 협동정신에 근본이념을 두고 있는 대한민국청실회 하동지구 하동청실회가 지난 8일, 오후 6시30분 하동읍 소재 오페라하우스 3층 연회장에서 ‘제30.31대 회장 이임 및 제32대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대한민국청실회 이창우 총재를 비롯해 인근 진주, 고성, 마산, 통영, 남해, 사천, 산청, 의령, 거제, 창원, 함안, 대전, 남강, 진남, 촉석, 진양, 장유청실회 회장단, 군의회 김봉학 의장 등 군의회 의원, 이갑재 경남도의회기획행정위원장, 최영규 군청 국제통상과장, 정수화 재창원 하동향우회장, 기타 군내외 기관단체장들과 하동청실회 이대영 제4대 회장, 김병채 제16대 역대 회장과 하동 청․홍실회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30.31대 회장을 연임하고 이날 이임을 하게 된 정종철 회장은 ‘청실회를 이끌어 온 2년동안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추억과 희망을 얻었다’며, ‘그동안 궂은일 마다않고 묵묵히 따라와 주신 청.홍실 회원분들의 노고와 땀방울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신임 제32대 홍용표 취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역대 회장님과 선배님들이 쌓아 올린 청실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이어나가 초심을 잃지않고 진실된 나눔과 나눔의 참뜻을 실행함으로서 2015년에는 보다 발전되고 화합하여 봉사하는 단체로서 모든 청.홍실인에게 그 결실로 보답해 드릴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그리고, 대한민국 청실회 이창우 총재는 ‘시작이 반이라는 말을 빌리지 않더라도 시작의 의미는 매우 중요하고, 말이 아니라 행동이 앞설 때 우리의 목표는 이루어질 수 있다는 확신을 홍용표 회장님께서 보여주시리라 믿으며, 앞으로 변함없는 봉사활동에 매진해 주실 것을 부탁 드린다’며 격려했다.
/장성춘기자.블로그naver.com/ hdnews9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