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하동향우회 회장 이양호

다사다난했던 갑오년 한해를 보내고 우리의 결의를 새롭게 다짐하는 희망찬 을미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먼저 새해를 맞이하여 50만 내외 군민들에게 새해 첫인사를 드리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내. 외 군민여러분!
도도히 흐르는 섬진강의 물결마냥 잠시도 쉬지 않고 흘러가는 세월 속에 또 한해를 보내고 희망의 새해엔 우리 모두가 어떤 설계를 가지고 출발해야 할 것인지 마음속으로 다짐을 하여 봅니다.
우리들의 고향 하동군은 지리산의 정기를 이어 받아 아름다운 산수 풍광을 자랑하는 곳이며, 특히 하동의 명품 브랜드로 발돋움한 섬진강재첩, 하동녹차 그리고 각 지역마다 우리고장 특유의 축제행사들은 사계절 내내 여유와 행복을 초대하고 있으며「가장살기 좋은 곳」으로 선정되어 우리 고향 하동의 위상이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우리들은 생활의 터전을 찾아 비록 경향각지에 흩어져 생활하면서도 늘 정이 넘치는 고향마을을 그리면서 하동에서 들려오는 발전하는 소식들 나눌 때면 항상 하동인으로서의 자랑스러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내,외 군민여러분
기쁨은 나누면 두 배로 커지고 슬픔은 나누면 반으로 줄어든다고 하였습니다.
을미년 새해에는 우리 모두 마음을 열고 서로 기쁨을 나누는 즐겁고 신바람 나는 한해가 되기를 바라면서 힘찬 첫걸음을 옮겨 놓읍시다.
끝으로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건강과 가정에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대단히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