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정론신문 4월4일자 1면 기사 파일

오는 10일, 제22회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출사표를 던진 각 후보자들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사천‧남해‧하동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제윤경 후보, 국민의힘 서천호 후보, 무소속 최상화 후보가 3파전을 벌이고 있다.

3개 시군을 아우르고 있는 사천‧남해‧하동선거구는 총 면적이 1,431.04㎢(사천398.25㎢,남해357.55㎢,하동675.24㎢)다.

총면적이 605.23㎢인 서울시에서 48명의 엄청난(?)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현실에 비견해 약2.5배에 이르는 사천‧남해‧하동선거구는 단 1명이다.

따라서,(농어촌지역의 경우 공히)후보들은 그야말로 또다른 측면에서 고진감래(苦盡甘來)를 해야만 하는 입장으로, 농어촌은 심각한 인구감소와 지역사회의 몰락 그것을 뒷받침 하는 결정적 원인중 하나로 대한민국이 안고있는 시급한 현안 문제다.

이런 사천‧남해‧하동선거구 총인구수는 190,734명(사천108,943‧남해40,526‧하동41,342)의 선거인수는 169,431명(사천94,188‧남해37,127‧하동38,116)으로 역대 어느 선거보다 결과는 녹록치 않아 보이는 가운데 유권자들의 최종선택에 귀추가 주목된다.

/장성춘 대표기자. 블로그naver.com/hdnews9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