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하동군청 브리핑룸에서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국민의힘 소속 서천호 예비후보가 ‘하동군민에게 드리는 약속’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서 예비후모는 ‘30년간 공직생활을 통해, 국민과 공익을 위해 주어진 직무에 열정을 다하고 국가에 충성했다고 자부하며, 문재인 정권에 의하여 적폐로 몰려 정상적인 사회활동을 할 수 없었으나, 2번에 걸친 특별사면을 통해 국가와 지역발전에 봉사할 기회를 주신 윤석열 대통령님과 하동군민의 변함없는 성원과 지지에 감사드린다’는 소회를 밝혔다.

그리고 이날 공약으로 발표한 하동군민에게 드리는 약속으로 ‘갈사만 조선산업단지를 국가산업단지로 승격 전환 추진하여 우주항공, 신소재, 미래에너지 부품산업 등 첨단제조업과 수소특화산업을 유치, 육성하고, 스마트 농축수산, 농산물 최저가보장제 품목확대, 농어민 수당확대 등 농수산 부분과 금오산 어드벤쳐 레포츠단지 시설확충, 월드테마파크 유치와 동시에 친환경 관광 플랫폼 구축등 관광 활성화 부문, 공공도서관, 다목적 체육관, 문화공간 및 복지시설 건축지원, 그리고 저출산 문제와 보육지원,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서 예비후보는 ‘농어촌 의료문제 해결과 하동남해사천을 30분 이내에 도달할 수 있게 환상형 도로망을 구축하여 공간적 하나됨과 함께 관광광역화를 꾀하고 곤명~하동, 하동읍~고전면 구간 4차선 확장과 광양항과 갈사만산업단지를 연결하는 산업철도 구상’을 밝혔다.

아울러, ‘신념없는 정치현실과 패거리 좌파집단의 전횡으로 무너진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 복원에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불체포특권포기, 출판기념회 관행근절, 국회의원 세비축소 등 국민 눈높이에 맞는 국회의원이 될 것을 약속’하기도 했다.

덧붙여 ‘하늘의 북극성이 항해하는 배가 나아갈 기준점이 되듯이, 저 서천호의 세상 속 북극성은 하동군민 여러분의 말씀과 뜻’임을 강조한 서 예비후보는 ‘오로지 하동군민만을 바라보며 지역발전을 위해 여러분들이 가리키는 것으로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지지자 300여명을 비롯해 하동군의회 의장 이하옥, 부의장 강희숙 의원이 배석하여 눈길을 끌었다.

/장성춘 대표기자. 블로그naver.com/hdnews9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