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출신의 더불어민주당 제윤경 전 원내대변인이 제22대 국회의원 출마를 공식화 했다.

1월29일 제윤경 예비후보는 공식자료를 통해 “대한민국이 총체적 위기다. 윤석열 정권 지난 2년 동안 국민의 삶은 피폐해졌다. 국민 모두가 경제위기를 걱정하고 있다. 가계빚은 사상 최대다. 안보도 불안하고 민주주의도 후퇴했다.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해 내야한다. 대한민국의 총체적 위기는 정치에 제일 큰 책임이 있다. 윤석열 정부는 집권 2년 동안 경제 무능과 외교안보 실책으로 대한민국을 위태롭게 만들었다. 이념을 앞세우고 국민을 편 갈라 분열시키는 퇴행의 정치를 일삼았다”며 사천‧남해‧하동지역구 출마를 선언했다.

이어, 제윤경 예비후보는 “저는 빚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했다. 많은 성과들도 있었지만 사회운동만으로는 제도와 법을 바꾸는데 에 한계를 느꼈다. 결국 입법기관에 직접 참여하지 않고서는 현실을 변화시키는 데에 무력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비례대표 국회의원직에 도전했다. 20대 국회 초선으로 채권 이력제도 도입, 금융회사의 부실채권 매각 규제, 채무 독촉에 관한 정부 가이드라인 정비, 신용회복 위원회의 공적 기능 강화 등의 제도 개선을 이루었고 ‘개인 채권법’의 정부 입법의 기본 틀을 마련할 수 있었다. 또한 은행들과 금융공기업들이 보유한 300만 명의 부실채권 44조원을 소각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그리고 고향인 사천남해하동 지역의 지역위원장에 자원했다. 막상 우리지역에 내려와 보니 지역주민들의 현실은 참담했다. 한려해상국립공원과 지리산국립공원, 와룡산과 남해금산,섬진강을 품은 아름다운 우리지역이 각종 오염시설에 주민들이 고통 받고 있었다. 그때부터 저는 행사에 얼굴만 비추는 정치인이 아닌 고통 받는 주민 곁을 지키는 국회의원이 되어야겠다 생각했다. 그 결과 2년 동안 300여회 지역주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슈는 70여 가지였다. 그 중 완전히 해결한 사례도 있고 여전히 해결과제가 남았으나 지역 주민들에게 정보를 공개하고 정부의 정책 집행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도 했다. 그리고 21대 국회의원 후보직을 양보하고 지역위원장직을 내려놓은 2년이 지난후 우리지역 당원들의 요청을 받고 다시 사천‧남해‧하동 지역위원장직을 수행 했다”고 밝혔다,

한편, 제윤경 예비후보는 ‘하동군 하동읍 출신으로 (전)20대 국회의원(비례대표), (전)더불어민주당 사천‧남해‧하동지역위원장, (전)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전)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전)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전)주빌리은행 상임이사, (전)희망살림 상임이사, (전)에듀머니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