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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부터 중앙중 레슬링부, 배구선수 전광인 등 매년 1인당 100만원씩
이미 20년에 가까운 오랜 기간동안 하동의 미래 꿈나무 육성을 위한 노력이라는 사랑을 실천 해 온 우리 지역 사회의 숨은 참 봉사자들이 있다.
언제 부터인가 하동의 스포츠인들이 국내 스포츠계 각 분야에서 주요 선수로 자리매김 하는 결실들을 볼수 있게 된 것도 바로 이들 숨은 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로 해도 결코 과언이 아닐 것이다.
사랑나눔회(회장 김준성)는 12월1일 창단식을 가진 금남고등학교 야구부에 훈련 지원금 100만원을 지원했다.
금남고 야구부가 창단 초기의 어려운 여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회원들의 마음은 다시 하나로 모아졌고, 이에 별도의 전달식을 갖지는 않았지만 사랑과 염원까지 듬뿍 채워서 넣은 지원금 내어 놓았다.
사랑나눔회는 지난 2005년 하동군 관내에서 체육에 관심이 있는 10여명이 의기투합(意氣投合)해 하동중앙중학교 레슬링부를 후원하기 위한 ‘중앙중학교 레슬링부 후원회’로 조직이 되었고, 2009년까지 매년 500만원씩의 훈련 지원금을 전달해 왔다.
이후 2010년 부터는 ‘사랑나눔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매년 3~4명의 지원대상 꿈나무 선수를 사전에 선별하여 프로배구 현대캐피탈 배구단 전광인 선수 등 20여명에게 매년 1인당 100만원씩의 훈련 지원금을 전달했다.
그로인해 작금에 하동의 체육인들이 각 분야에서 전국 각 팀의 중추적인 선수로 성장할수 있었기에 사실상 하동군의 체육인재 육성에 기여해 온 이들의 관심과 공로는 누구도 감히 짐작키 어려울 만큼이나 크다.
뿐만아니라, 사랑나눔회원들은 이들 선별된 선수들 외에도 하동군체육진흥기금과 지역아동센터에도 아낌없이 소정의 후원금을 전달 하기도 했다.
한편, 사랑나눔회 김준성 회장(하동발전본부 근무)은 ‘지금까지 묵묵히 그래 왔듯이 우리 회원들의 의지가 꺽이지 않는 한 계속해서 하동지역의 꿈나무 체육인 육성에 작은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후원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