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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들이 중심이 되고 성인들도 동심적으로 돌아가 읽을 수 있는 ‘아동문학’ 경남의 아동문학 36호가 발간됐다.
경남아동문학 36호 2023년 년간집에는 이동배 회장을 비롯해 회원들의 동시, 동시조, 동화, 동극 등 작품 58편으로 알차게 역어졌다.
또한, 2023년 36호 특집으로 남명의 시조 읆기, 남명‧경남아동문학상 수상자‧경남 원로 아동문학인의 산실이 실렸다.
책을 펴내며 이동배 경남아동문학회장은 ‘우리 경남아동문학회는 동심의 나라입니다. 그래서 항상 밝고 맑은 웃음소리와 행복한 이야기가 만들어지는 곳이기도 합니다. 올해는 유난히 우리 회원님들의 신간 서적이 많이 나와 재미있는 이야기와 노래가 넘쳐 흘렀습니다. 또한 곳곳에서 환한 상을 수상하고 함박움음이 터져 나오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회원님들의 가슴마다 가득한 행복의 노래가 들려오고 나눠 주기도 하셨습니다. 이처럼 앞으로 우리 모두가 아이들처럼 해맑은 웃음을 머금고 그 웃음을 전파하는 주체가 되어 주시기를 바랍니다’라며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경남아동문학 36호에는 회원작품으로 강숙 바이러스 해독제/외할머니집 외 34편의 동시, 김복근 복습/메아리 외 8편의 동시조, 강맹숙 코딩박사 파이팅! 외 14편의 동화, 강수정 양말, 김태두 마지막 가을소풍 2편의 동극이 수록됐다.
/장성춘 대표기자. 블로그naver.com/ hdnews9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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