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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발족영남권 동학농민혁명의 최대 격전지 하동의 뜻있는 군민 1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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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11.05  20:2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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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들 기억에서 잊혀지고 있는 역사적 사실 발굴 후손에게 전할 것

   
 

영남권 동학농민혁명의 최대 격전지 하동에서 뜻있는 인사들이 지난 1030, 모임을 갖고 하동군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를 발족해 향후 이들의 활동에 귀추가 주목된다.

발족된 기념사업회에는 ()문화관광부 차관을 지낸 한국관광공사 사장 김장실, 진교면에 거주했던 도예가로 동학을 연구하고 있는 최정간 등 2명이 고문으로 함께했다.

, () 하동경찰서 정보보안과장 정성완, 도서출판 후아이유북스 대표 대하소설 동학 작가 김동련, 지리산 사진작가 김종관, 진교면 사기마을 운영위원장 송찬영, ()하동군 평사리문학관장 최영욱, () 두룡건설대표 정한용, 하동정론 취재부 기자 박경희, 경남도민일보 하동남해 취재기자 허귀용 등 하동군 관내 거주 하거나 뜻있는 주민 17명이 참여했다.

이날 하동군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결성식은 개회, 경과보고, 창립선언문 낭독, 집행부 구성, 회칙 의결 등 순으로 진행됐다.

공동의장에 도서출판 후아이유북스 대표인 대하소설 동학작가 김동련(양보), 지리산 사진작가 김종관(화개)등을 의결하고, 부족한 집행부는 지역별 계층별 선별충원키로했다.

아울러, 창립 배경에 발맞춰 하동지역에서 잊혀져 있는 동학농민혁명의 기록과 유적지 등을 답사와 학술 토론회를 통해 재조명키로 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위한 발대식을 갖기로 결의했다.

하동군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의 창립 배경은 제폭구민(除暴救民), 보국안민(輔國安民), 척양척왜(斥洋斥倭)를 그 이념으로 출범한 민족운동(民族運動)과정에서 하동지역이 영남권에서 격전의 중심에 있었는데도 군민들의 기억속에 잊혀져가고 있어 역사적 사실을 발굴해 후손들에게 전하겠다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이에, 기념사업회 관계자는 향후 동학농민혁명의 애국정신이 의병활동과 3.1운동, 8.15광복, 광주민주화운동에까지 시대정신으로 이어져 온 만큼, 대한민국 헌법전문에 동학농민혁명 정신을 수록하는 작업과 일본군과 싸운 유생은 국가유공자가 되고 일본군과 싸운 농민은 국가유공자가 되지 않는 보훈정책의 개선을 촉구키로 하는 한편, 일본군이 지휘계통을 통해 보고한 내용이 대다수로 뭍혀있는 하동지역의 수많은 전투사료들을 발굴하고 후손들에게 알리는 작업과 동학의 후손들을 찾는 활동 등을 병행하여 진행할 계획이며, 학술대회도 개최하여 영남권 동학의 격전지 하동을 널리 알리는 홍보와 하동군과 하동군의회에 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지원조례 제정촉구 활동도 함께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관계자는 역사를 잊은 민족은 미래가 없다고 했듯이 전국적으로 잊혀져가고 묻혀있던 민중들의 혼이 서서히 꿈틀거리고 있는 시기에 하동에서 뜻있는 인사들이 동학의 깃발을 꽂는 순간이므로 많은 참여와 관심 가져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동지역이 동학의 격전장이 된 배경은 진주영장 박희방(朴熙房)이 민포 300여명을 모집하여 30여 도인(道人)을 참살하고 하동군 관리와 도중(道衆)을 학살하는 등 민폐가 극심하여 호남 대접주(大接主) 김인배(金仁培)가 도인 수만명을 회집하여 1894102(음력 94) 전남 광양지역에서 섬진강을 도강하여 하동접주 여장협과 함께 하동읍을 향해 총공격을 개시, 민포군과 관군을 전멸시키고 하동군 관아를 함락시키면서부터 시작됐다.

일본군이 하동지역에 상주하게된 것은 1894106일부터 18941127일간으로 부산에 주둔하던 일본군 1개중대가 하동읍으로 이동하여 동학농민혁명군들과 교전이 시작되어 동학군들은 하동읍에서 금남면 대치마을과 진교면 안심마을로 이동, 이 과정에서 동학군 400여명이 금오산(금강산)을 배경으로 신식무기로 무장된 일본군과 교전 끝에 수많은 희생자를 내고, 이어 1894111111시 옥종면 고성산에서 서부경남 동학군 5천여명이 일본군 1개중대와 교전 끝에 동학군 186명이 전사한 것으로 각종 사료 등에 기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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