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고등학교(교장 임호열)는 지난 12일 1학년 전 학생을 대상으로 창원대학교를 탐방해 다양한 창의융합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폭넓은 사고력 신장을 통해 미래에 도전하는 꿈과 이상을 갖도록 하는 데 그 목적을 두었다.

따라서, 체험 프로그램은 첫째, 모델링 도면을 바탕으로 3차원 입체 작품을 만들어 내는 3D 프린터와 레이저로 비금속류 재료를 자르거나 각인할 수 있는 레이저 커터의 메이커스 교육. 둘째, 컴퓨터공학, 기계공학부, 스마트제조융합전공, 산업디자인학과, 수학과, 생물학 화학융합부의 학생 맞춤형 진로, 학과 체험. 셋째, 창업교육센터장의 도전과 혁신의 창업가정신 특강 등 세 가지 분야로 나누어 진행됐다.

교육활동에 참가한 정○○(1학년) 학생은 “원심분리기, 인큐베이터, 미생물, 암세포 등 평소 책으로만 봤던 실습실의 모습을 볼 수 있어 기억에 남는다. 그리고 창업가 정신 특강을 통해 꿈을 가지고 미래의 꿈을 실천하고자 하는 의지가 생기게 되었고 도전하는 삶에 대한 가치를 알게 되어 유익했다.”고 체험 소감을 밝혔다.

또, 학교 관계자는 ‘이번 진로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관심과 진로에 맞춰 학과를 선택하여 직접 교수님과 대학원생들을 만나 학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스마트 팩토리 등 각종 실험실 등을 견학해 봄으로써 자신의 미래 진로를 설계하는 데 한 걸음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