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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다림 “별천지(別天地)하동”을 위하여!
하동정론신문 하동정론신문  |  hdgm97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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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7.12  13: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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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이 민선 8기 출범 2년차에 들어서면서 결국 별천지(別天地)’를 선포했다.

필자로서는 참으로 오랜 세월을 기다리고 기다리던 것이었다.

언론에 몸담아 그동안 존경하는 정구용 전 군수님을 시작으로 이번 하승철 군수까지 4번째 지자체장을 만났다.

그동안 새로운 군수가 취임을 할때마다 그 이유는 알수가 없으니 어쩐지 늘 어떤 기대감에다 불현 듯 성취감이 동반 됐었다.

그리고, 요란스러운 한판의 춤사위가 끝이나고 군수가 바뀔 때 마다 버릇처럼 느끼게 되는 것은 무언가 늘 아쉬움이고 허무함 이었다.

하승철 군수가 취임하고 1년을 넘어 새로운 출발을, 나아가 준비 운동을 끝낸 마라톤 선수가 본 경기에 첫 걸음을 내딛는 것처럼 야심차게 신호탄을 올렸다.

그것에 즈음하여 청학동 신선에서부터 화개골 최치원에 이르기까지 또 지리산과 섬진강 그리고 남해바다라는 삼포가 신비하게도 얽키고 설킨 그림같은 하동에 딱 어울리는 별천지(別天地)를 새 도시브랜드로 발표했다.

흔히들 단체의 장들이 바뀌고 나면 본인의 어떤 의지나 신념을 담은 그런 것들을 행정 지표나 도시 브랜드로 곧 잘 사용을 한다.

그러나 어찌 되었건 이번 하동의 도시 브랜드는 우리 군민들의 마음과 손끝이 움직여 선택이 된 것이다.

필자가 언제부터 별천지(別天地)를 염두에 두었을까? 그 흔적을 찾아보기 위해 오랫동안 운영해 오고 있는 네이버 블로그를 검색해 봤더니 2012년까지는 있는데 언제부터 그것을 그리기 시작 했는지는 알수가 없었다.

잘 된 것이라는 생각이다.

별천지(別天地)? 특별히 경치가 빼어나고 그곳의 분위기가 좋은 곳을 지칭하는 그런 것이다.

이 어찌 하동을 표현하는 단어가 아닐수 있겠는가?

다시 말 하지만 하동에 꼭 맞는 어쩌면 별칭(?)을 바로 제대로 찾은 것이다.

하동군도 예외없이 농어촌 지역 소멸의 위기에 빠져있는 작금의 상황에서 인근 남해군의 도시 브랜드 보물섬은 그 지자체에 딱 어울리는 것으로 필자가 늘 부러워 했었다.

그래서 지리산과 섬진강권 별천지(別天地) 하동과 청정 남해바다에 이웃하고 있는 보물섬(寶物島)남해가 서로가 서로의 다리가 되어 두다리로 선다면 소멸 위기라는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뭐가 나아도 훨씬 나을 것이라는 것이 필자의 오랜 생각이다.

별천지 하동과 보물섬 남해가 제대로 지금부터 든든한 짝지가 되어 나란히 걷는다면 이 어려운 시기에 이보다 더 좋은 그림을 어디서 찾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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