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용환 논설위원(법학박사,시인,전경찰서장,아동안전지킴이)

'알면 병이고 모르면 약'이라는 말이 있다.

보통 외국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왜 외국여행을 자주 가냐고 물으면 이국적인 정취가 좋아서도 그렇지만 외국에 있다보면 국내정세를 잊고 지낼 수 있어 좋다고들 한다.

또 지인들에게 요즘 TV프로는 뭘 보느냐고 물어보면 '세계테마기행'이나 '나는 자연인이다'를 자주 보고 어쩌다 월요일에는 '가요무대'를 종종 본다고 한다.

앞으로 TV수신료와 전기료가 분리 징수될 것 같다.

일단은 환영하는 바이지만 티비 수신료가 본래 KBS 시청료로 알고 있는 많은 국민들에게는 이젠 수신료를 없앴으면 하고 있다.

KBS는 가요무대 밖에 안 봤는데 이것마져 문재인 정권에서 10분 단축시켜 버리고 김재동같은 가짜들이 나와 편파방송으로 출연료 받아 먹던 프로가 만들어지게 되었었다.

가요무대 안보면 KBS 볼 일이 없으니 이젠 시청료 못내겠다고 버틸 참이다.

KBS 직원 절반 이상이 연봉 1억원이 넘고, 하루 10여분 일하고 억대 연봉을 받는다고 하니 이게 말이나 되는 일이냐는 것이다.

'이 뭐꼬'를 되뇌어야 하나 보다.

5년동안 아니 지금도 편향 방송으로 누가 봐도 5분만 보면 알 수 있을 정도이다.

KBS,MBC,YTN은 좌편향 방송매체가 완전히 되어버렸다고 한다. 언론노조가 민주노총에 소속되어 그들이 좌지우지하고 그 자들에 의해 사장도 앉히고 그들이 모든 분야를 쥐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방송을 자유 우파국민들은 시청도 하지 않는데에도 시청료라고 꼬박꼬박 내어 자기들끼리 펑펑 쓰게 할 수 있느냐고 항변한다.

요즘 후쿠시마 방사능 처리수 문제로 세상이 시끄럽다.

또다시 종북좌파들이 기를 쓰고 괴담을 지어내어 퍼트리고 다닌다.

밤을 새며 운동권 시절로 되돌아 가는 것 같다.

미국산 수입 쇠고기 먹으면 뇌에 구멍이 생긴다고 하였고, 사드 기지를 설치하면 인근에는 난자가 죽는다고 하질 않나,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사건 때 7시간이나 나타나지 않았다고 괴담을 지어내 재미를 본 경험이 있어 이번에도 똑같은 괴담으로 마구 떠들어 대며 국민들을 선동한다.

이같이 방송국과 좌파들이 한 통속이 되어 괴담으로 국민을 선동하고 현혹시켜 권력을 쥐려 하고 있다.

광우병 걸린 쇠고기 먹으면 뇌에 구멍이 생긴다고 선동하는 바람에 그동안 쇠고기집에서 즐게 먹던 하얗게 생긴 등골같은 것은 아예 구경도 하지 못하게 되었다.

이것도 괴담에 말려든 결과이다. 사드기지가 설치되면 큰일 날 것 같이 온갖 괴담으로 몇년을 끌며 환경영향평가 마져 미루다가 이번에 통신사 기지국 설치보다 전자파 영향이 적다는 결과가 나오니까 그렇게 찌껄이며 괴담을 늘어놓던 이재명이 하는 말인즉 "그렇다면 다행이네'라고 말하고 만다.

이런 자를 뽑아 준 국민들이 원망스럽다.

인간이기에 실수할 수도 있고 판단도 잘못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재명과 좌파 정치인들의 언행과 속내를 읽어보면 대통령과 여권에서 하는 말이나 정책이나 무엇이든간에 사사건건 걸고 넘어지며 태클을 걸고 있다.

하나도 빠지지 않고 반대를 위한 반대만 한다. 종북 좌파사상에 물들지 않은 국민이라면 한눈에 알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오히려 대통령 지지율은 오르고 있고, 민주당 지지율은 하락하고 있다.

종북 좌파들은 자기 부모가 자유 우파쪽이면 절대 부모말도 거역하고 무시해 버린다.

'사상전향'이라는 말이 있다.이처럼 그들은 사상에 이미 물들었기에 사상전향을 하지 않는한 머리속에 종북좌파 사상이 깊이 각인되어 있다. 말로는 국민을 위한다고 선전 선동을 하면서 자기세력의 집권과 자신의 입지만 생각한다.

자기와 사상과 생각이 다른 국민은 타도의 대상으로 본다.

그들에게는 이제 내로남불은 당연한 것이 되었고, 온갖 거짓과 괴담으로 국민의 세금을 낭비하고 있다. 그런 거짓과 괴담을 내질러 놓고 사실과 과학을 말해도 상대방에게 오히려 괴담이라고 덮어 씌운다.

그러다 국민의 머리속에 괴담을 박아 놓고서 여론이 안뜨면 아니면 말고식이다. 며칠전에는 이재명이가 그동안 문재인 정부에서 내걸었던 전쟁보다는 평화를 강조한답시고 "나쁜 평화가 전쟁 승리보다 더 낫다"고 하였다.

이 뭐꼬ᆢ

이런 자가 대통령 되겠다고 나서고 또 찍어주는 현실을 통탄하게 된다.

나쁜 평화는 북이 도발 안할테니 돈도 보내주고 핵개발에 간섭하지 말라면 다 들어 주는 것이고, 전쟁이 일어나 승리하는 것은 승리한다 해도 사람이 많이 죽으니까 나쁜 평화가 더 좋다는 뜻이다.

차라리 식민지로 사는 것이 낫다는 말이다. 김정은이가 핵미사일로 위협하면 무장해제하고 백기 드는 꼴이다. 현대판 매국노나 다름없어 보인다.

힘이 있어야 평화가 보장 된다. 하기야 김정은이 눈치보고 중국 눈치 보며 사람 취급도 못받는 주제에 열린 입이라고 나오는대로 찌껄인 것일 것이다.

또, 서울~양평고속도로 변경안 백지화 문제도 그렇다.

오래전부터 추진해 오던 종전의 제1안이 21년4월에 예비 타당성 검사가 마쳐진 상태(양평에서 들어가고 나갈수 있는 IC 없이) 였지만 작년 7월 새롭게 당선된 군수와 군민들이 의견을 모아 양평에 IC 있는 고속도로가 필요하다며 변경안을 건의하였다고 한다.

그럼에도 군민의 뜻을 무시하고 좌파에서는 변경안에 특혜가 있는양 미리 난리를 쳐댄다. 그래서 원희룡 장관이 과감하게 그런 프레임에서 빠져나고 싶었을 것이다. 잘했다고 본다.

오히려 JC(고속도로간의 연결)가 있으면 땅값이 떨어질 수 있는데도 김건희 일가 땅이 인근에 있다고 김건희 여사를 공격해서 총선까지 끌고가기 위하여 TF까지 구성하였다고 한다.

좌파 정치인들은 하는 일이 없으니 이런 일에 발 벗고 나서서 미리 양평 현장 부근까지 가서 플랭카드를 펼쳐 들고 난리치고 있다.

필자와 경찰 동기인 전진선 양평 군수는 민주당 누구와도 맞붙어 토론하자고 제안하며 분을 삭히지 못하고 있다.

정상인이 아닌 저런 자들이 정치한다고 거들먹거리는 것을 보고, 또 그런 나쁜 사상과 생각에 동조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힘 없이 텃밭에 묻혀 사는 필자로서는 어찌할 도리 없어 '이 뭐꼬' '이 뭐꼬'만 되풀이 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