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보면은 새마을협의회(회장 김태용)와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봉순) 주관으로 지난 23일 양보면 소재지 하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기념해 수질개선 및 봄맞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원 30여명이 합심해 진행됐다.

먼저 양보면 소재지 주교천 진암∼운산 2㎞ 구간을 6개조로 나눠 버려진 생활쓰레기와 영농폐기물 500㎏을 수거했으며,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및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개선 홍보도 병행했다.

김태용 회장은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쾌적한 양보 조성에 이바지하게 돼 매우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재철 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린 새마을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생명의 근원인 물을 깨끗하게 지켜나가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만큼, 지역민의 인식개선과 동참을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