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군청 민원과와 각 읍·면에 설치돼 있는 노후화된 토지정보 열람시스템 11개소에 대해 최신 기기로 교체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2012년 이후 설치된 기기는 잦은 고장으로 민원인의 불편이 많았으나 이번에 최신 시스템으로 교체해 토지정보에 대한 정보를 쉽고 다양하게 접할 수 있게 됐다.

기존 하동군 관내 정보만 열람됐던 것이 경남 전역에 대한 정보를 열람할 수 있게 됐으며, 스카이뷰 지적도, 도로명 지적도, 로드뷰 지적도, 용도지역별 지적도 등 다양한 메뉴로 목적에 맞는 정보를 열람할 수 있다.

더불어 개별공시지가, 토지이용계획확인원,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개별주택가격조회 등 토지종합정보를 일괄 조회한 후 그 정보를 핸드폰으로 전송받을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된다.

유광훈 민원과장은 “그동안 노후된 기기로 인한 민원인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미교체된 3개소에 대해서도 빠른 시일내 교체해 정확하고 다양한 정보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