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성가족상담소(소장 김희순)는 오는 8일 경남여성복지상담소·시설협의회가 주최하고 거창젠더폭력통합상담센터 주관으로 성폭력 예방 합동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하동성가족상담소와 거창젠더폭력통합상담센터는 지역 내 여성복지상담소가 없는 함양군을 직접 방문해 성폭력 예방 합동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번 합동캠페인은 건강하고 안전한 성문화 조성 및 성폭력 예방을 다짐하고자 마련됐다.

김희순 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함양군민들이 성폭력 예방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동성가족상담소는 오는 10월 6일에는 경남여성복지상담소·시설협의회 주최 하동성가족상담소 주관으로 거창젠더폭력통합상담센터와 함께 산청군을 방문해 성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하동성가족상담소는 성폭력 피해자 및 아동·여성폭력 피해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관내 폭력예방교육 및 캠페인을 통해 여성 문제와 폭력 예방 활동에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