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교면은 진교면 일우회(회장 이병호)가 지난 1일 면사무소를 찾아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진교면 일우회는 면내 기관·단체장으로 근무했거나 도·군의원에서 퇴임한 이들의 친목단체로 1986년 창설돼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지난해 100만원에 이어 올해도 성금을 기부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관내 겨울철 생활 형편이 어려운 이웃 5세대를 선정해 2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이병호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더 힘들고 어려운 생활을 하는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