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회남재 숲길걷기 행사에 함께해 가을철 자연보호활동후 기념촬영

하승철하동정책연구소(소장 하승철)의 정책 발굴현장에는 시간과 장소도 상관없이 현장 어디든지 달려가고 있어 화제다.

지난달 30일에는 지리산 청학동 회남재에서 hahaha밴드(하동을 사랑하는, 행복한, 하동만들기)회원 50여명과 함께 하동군의 가을 행사인 회남재숲길걷기와 가을철 자연보호활동을 갖고 단풍철 하동을 찾는 탐방객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는 소중한 자리를 가졌다.

또 지난 2일 하동읍 오일장날을 맞아 화개면 의신마을에서 새벽6시30분 출발하는 첫차를 타고 어르신들의 짐을 들어 드리고 부축도 하면서 하동군내버스 도우미 역할을 자처하며 승객들과 대화를 나누며 민심과 현실적으로 불편한점 그리고 개선해야 할 점등 다양하고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도 했다.

이날 버스는 화개의신마을에서 출발하여 신흥삼거리에서 범왕마을을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와 신흥마을과 쌍계사 입구와 신촌마을, 화개장터를 거쳐 악양면 외둔마을과 평사리, 면소재지, 개치마을과 하동읍 흥룡마을을 둘러 1시간 30여분을 달려 8시경 하동읍내 오일장에 도착하는 버스다.

시골버스의 노래 가사처럼 덜컹대는 버스속에서 오고가는 정겨운 이야기들이 곧 민심임을 인식하고 정책으로 승화 발전시켜나가기 위한 과제 발굴을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하승철 정책연구소장은 “민의를 반영하기 위해서는 몸소 현장에서 듣고 새기고 다듬어서 정책으로 실천해 나가는 것이 지방자치시대의 역할이자 소명”이라고 말하고, “계속해서 정책제안 수렴과 함께 현장위주로 발로 뛰고 직접보고 들어 가슴으로 만드는 정책이 우리 군민들의 바램을 꽃피울 수 있다”며, 현장 정책투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