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배구협회, 2020년 도쿄 올림픽 대표팀 레프트 선수로 기용
무릎부상 이재영(흥국생명) 대신 해 최은지(KGC인삼공사)선택

  하동군 하동읍 최동옥‧정매자씨 부부의 외동딸, 하동의 딸 국내 여자배구 KGC인삼공사 소속 최은지(27)가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었다.
대한배구협회는 지난 10일, 2020년 일본 도쿄 올림픽에 출전할 여자배구 국가대표로 소집 되었지만 무릎부상으로 소집이 해제 됐던 레프트 공격수 이재영(23.흥국생명) 대신 최은지를 선택했다.
1992년생의 최은지는 하동읍에서 태어나 하동초등학교 4학년 때 배구를 시작해 진주 평거초등학교, 경해여자중학교, 선명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꿈나무 국가대표와 청소년 국가대표를 거쳤다.
특히, 지난해 열린 2018 보령·한국도로공사컵 여자프로배구대회 결승에서 소속팀 인삼공사를 통산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리게 해, 기자단 투표에서 총 29표 중 27표를 얻어 최우수 선수(MVP)상을 차지했었다.
/장성춘기자. 블로그naver.com/ hdnews9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