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서장 성호선)는 23일, 을지연습과 연계해 관내 하동119안전센터에서 비파삼거리를 통과하여 하동읍사무소까지 재난현장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이 날 훈련은 소방공무원 20여명, 하동군청, 하동경찰서 등 유관기관 및 의용소방대 80여명, 차량 10여대를 동원하여 긴급차량 양보요령과 양보의무위반 내용 안내, 불법 주정차 금지 홍보 등을 병행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차량 양보요령을 숙지하여 사이렌 소리가 들리면 도로 가장자리로 일시정지하거나 서행하여, 재난현장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군민들의 적극적인 행동을 보여줄 것”을 당부했다.
/천명복 기자.hdgm97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