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스 하동 가족봉사단은 제20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가 열린 지난달 21일 주무대인 차문화센터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가족봉사단은 이날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청결하고 쾌적한 이미지를 제공하고자 축제장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정화활동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야생차축제는 하동에서 열리는 큰 축제인 만큼 구경 온 많은 관광객이 조금 더 깨끗한 행사장에서 축제를 즐겼으면 하는 바람에서 회원들이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 가족봉사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자원봉사를 함으로써 건전한 가족문화를 형성하고 자원봉사에 대한 참여의지를 높이고자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김은우 기자.mimi2598803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