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보호운동을 단순한 국토청결운동이 아니라 자연을 통해 마음을 순화 시키며 자연보호의 새로운 방향 설정에 앞장서고 있는 사단법인 자연보호연맹하동군협의회(회장 이정철)가 ‘기후변화 대응 어떻게 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녹색하동 제6호’를 발간했다.
하동군을 비롯해 하동화력본부, 금남농협, 하동군민신문사, 하동군수협 등의 후원으로 발간된 녹색하동 제6호에는 ‘실내온도 적정하게 유지하기, 친환경제품 선택하기, 물 아껴쓰기, 쓰레기 줄이고 재활용하기, 전기제품 올바르게 사용하기, 올바른 운전습관 유지, 승용차 사용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하기, 나무 심고 가꾸기, 명절 음식은 먹을 만큼만, 가족 선물은 그린카드로’ 등 생활 속 온실가스 줄이기 방법 10가지를 소개하고 있다.
또한, 찾아가는 녹색학교 운영, 자연보호 하동군협의회의 주요사업 소개와 ‘기후변화 대응 어떻게 해야 하는가?’라는 녹색하동 제6호 발간의 테마에 대한 ‘기후 변화의 원인과 피해 그리고 대응책을 제시’했다.
이밖에도 ‘하동에 자연보호 헌장비 세우다’ 등을 자연보호 특집으로 소개하고, 각 읍면협의회의 활동 소식들과 ‘녹색 성장을 위한 캠페인’으로 가정에서, 초등학교에서, 직장에서, 유통매장에서, 식당에서, 건설현장에서, 농촌에서 등 누구나 생활 주변에서 지켜야 할 항목들을 소개하고 있다.
한편, 자연보호 하동군협의회 이정철 회장은 이번 녹색하동 제6호의 발간과 관련해 ‘자연을 지키는 일이 우리를 지키는 일이라 생각하고 이제는 국민 모두가 자연보호에 앞장서 기후변화 대응에 같이 할 수 있도록 부탁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더욱더 연구 노력하여 기후변화와 녹색성장운동에 앞장 설 것’을 약속드린다고 했다.
/신경출 기자.hdgm97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