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주) 하동발전본부(본부장 김만년)은 지난 15일, 서울시 소재 노사발전재단에서 60세 정년제가 실질적인 장년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기업 경쟁력 제고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의 자율적인 인사제도 도입 및 실행에 소요되는 비용을 정부가 지원해주는 “장년친화직장만들기 지원사업 약정 체결식”에 노사 대표가 참석하였다.
‘지난해 말 현재, 만 50세 이상 근로자 비중이 전체(비정규직 포함)근로자의 10%를 초과하는 상시 근로자 30인 이상의 기업과 공공기관에 지원사업 신청자격이 주어지며 국고지원 90%, 회사부담 10%이상으로 사업이 진행된다.
경남권 최초로, 공공부문에서 지난 3월, 하동발전본부가 신청기관중 최종 선정(전국 10개 기관)되었으며, 오는 5월부터 컨설팅을 통한 장년적합 직무발굴과 설명회를 시작으로 청장년간 세대차 극복 및 조직활력 제고를 위한 소통 워크숍 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장년친화직장만들기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하동발전본부는 그동안 고용노동부 및 노사발전재단으로부터 2011~12년 노사파트너십 지원사업 프로그램 시행으로 우수사업장선정, 2012년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 및 노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우는 노사문화대상 수상과 2013년 일터혁신 인증을 받았으며, 2015년 하동군 지자체로부터 노사협력 우수기업 표창을 수상하는 등 신뢰와존중을 바탕으로 우수 노사문화 정착 및 상생협력의 모범기관으로써 많은 귀감이 되고 있다.
금성면 주재/ 김명숙 기자.hdgm97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