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배구협회(회장 전순재)는 지난 15일, 금성면 소재 궁항초등학교(교장 박용석) 배구부 어린 선수들에게 훈련복(체육복)을 기증했다.
이날 하동배구협회 전순재 회장과 김현 전무이사는 직접 학교를 방문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훈련에 매진하고 있던 학생들을 격려하고 체육복을 전달했다.
전순재 회장은 이날 체육복을 전달하며 “더 열심히 훈련해서 하동을 빛내는 훌륭한 배구선수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당부의 말도 아끼지 않았다.
이에, 박용석 교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본교 배구부와 선수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전순재 회장을 비롯한 배구협회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궁항초등학교 배구 꿈나무 선수들도 ‘새 체육복을 입고 더 열심히 훈련해 학교를 비롯해 사랑을 베풀어 준 지역의 고마운 분들께 좋은 성적으로 꼭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금성면/ 김명숙 주재기자.hdgm97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