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아브라함 (필명)
前 산업경제 신문사 사장

중국 우다웨이 6자 회담 수석 대표가 급작이 평양을 방문하여, 2월 8일-25일 사이에 사정거리 1만 3천Km로 추정되는 장거리 미사일 즉, ICBM 대륙간 탄도미사일을 발사 하겠다는 북한의 주장을, 회유 또는 포기 시키지 못하고 뒤 통수를 맞은 후 빈손으로 북경으로 귀국했다. 그 후 중국언론은 북한이 “새로운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옥타브를 올리고 있다.
또한, 박근혜 대통령은 지금까지 유지해온 북한에 대한 인도적 대북지원 마져 중단 하겠다는 ‘큰 결단’을 내렸다. 북한의 제4차 수폭 핵실험 이후 그래도 중국은 줄곧 “대화와 설득”을 주장하며 국제사회의 강력한 대북 제재를 거부해 왔으며 더불어 러시아도 이러한 중국의 거부에 동조 하며, 북한을 향한 ‘대륙 사회주의 동맹과 연합’곧 대륙연합을 2중창을 하고 있는 반면, 한반도 8천만 동포는 사실상 북핵 앞에 ‘발가벗은 나체’로 서 있는 꼴이 되어 있고, 일본 아베 정권은 중돌 한충<=중국을 난사군도 문제로 돌격하고, 한국과는 정신대 문제로 계속하여 충돌하는>상태로 우리의 “해양세력 2중창”은 미국의 폼 좋은 지휘가 있긴 해도 화음이 잘 안 되는 ‘깨어지는 2중창 화음’상태이다.
김정은은 핵 개발 목적이 미국에 대한 “애정 표현 ”즉 미국과 국교 수립이 궁극적 목적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미국을 향해 핵 미사일을 쏘겠다며 무려 4차례 핵실험과 사정거리 1만3천Km 미사일 발사를 계속하고 있다. 그 속내를 살펴보면 북은 핵 보유국 자격을 가진 상태에서 미국과 대등한 위치에서 국교를 수교하겠다는 ‘야무진 욕심’이 있는 것이다. 쿠바는 1902년 미국과 첫 수교한 후 1961년 1.3일 피엘 카스트로가 쿠바내 미국 자산 국유화 조치로 국교가 단교 되었다. 미국은 즉각 쿠바산 설탕의 수입금지와 쿠바에 대한 원유공급을 중단했다.
그 후 1960년대 초 J.F 케네디 대통령시절 소련 수상 후르시쵸프가 쿠바내 축구장 지하에 핵 발사장을 설치하여 5분내에 워싱턴 DC를 공격할 <음모>를 준비했고 이러한 <음모>를 파악한 케네디는 미 해군이 대서양 공해상에서 쿠바로 향하는 소련 선박을 정지 시키고 그 선박을 검색케하는 ‘초법적 해적’ 조치를 취했지만 소련은 그들의 야비한 <음모의 원죄> 탓에 결국 미국에 굴복했다. 미-소 냉전 시대 케네디의 당찬 외교 승리로 역사는 기록하고 있다. 1961년 1월 3일 쿠바와 미국이 단교한 이후, 2015년 8-15일 미국 성조기가 단교 55년만에 쿠바 수도 아바나의 미 대사관에 게양 되므로서 쿠바 공화국과 미 합중국간에 국교 정상화 곧 재 수교가 이루어 진 것이다
북의 김정은은 2015년 9월5일경 북한 -쿠바간 국교 수교 55주년을 맞아 쿠바 공화국 내각 제1 부수상 ‘미겔 - 카넬 베르무스’방북단 일행과 면담 했으나 그 내용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북한이 미국과 재 수교한 쿠바를 지렛대 삼아, 북미 관계가 개선될 조짐은 이번 4차 수폭실험으로 깡그리 물 건너 간 것이다. 김정은의 4차 수폭 실험 후, 중국이 24일째 대북 제재에 엉거주춤 미적 댈 동안 북은 또다시 ICBM 미사일 발사 카드를 중국 코밑에 밀어 넣었다. 그때서야 왕 서방 호 떡집에 불 난 듯이, 우다웨이 6자 회담 수석대표가 평양으로 달려갔으나, 중국이 북한을 그동안 <순망치한>으로 길을 잘 못드려 놓은 탓에 김정은으로 부터 <문전박대 당하듯> 푸대접 받고 귀국했다. 필자는 국회 새누리당 최고위원 김을동의원에게 보낸 공개서한을 통해 /중국이 북을 통제하지 못해 북이 핵탄이나 선제공격으로 서울을 공격하면, 혈명 우방 미국이 우리를 대신해 북경을 핵으로 보복 공격해야 한다고 주장한바 있다. 과연 어떤 애족적 정치인이 이런 주장을 주창할 것인지?? 크게 기대가 된다. 2월 1일경, 미국유학파 정몽준 전 국회의원은, 한국도 한반도 비핵화를 선언하고 NPT에서 탈퇴하여 북의 핵에 대해 우리도 핵무장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정몽준 전 의원은 적대국(=북한)이 핵무기로 공격한다고 공언하는데, 우리는 고작 말 폭탄으로 대응하는 것이 말이 되느냐는 주장이다. 냉전시대 미국의 핵에 소련도 핵으로 대응한 탓에 3차 세계 대전이 발발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역사 학자도 있다. 대동아 전쟁 곧 일본이 미국 진주만을 선제 공격하기 전 이승만은, 일본이 반드시 대동아 전쟁(태평양 전쟁)을 발발할 나라라고 강력히 또한 꾸준히 주장하니, 2차대전 참전을 기피한 미국 시민들의 여론에 밀려, 미 행정부는 이승만을 <기피 1호 인사>로 규정하여 미국에서 쫓아 내려고 했다. 그러나 일본이 선전포고도 없이 진주만을 선제 공격하니 Remember Pearl Harbor !!를 외면서 미국은 법 규정도 무시하고 미국에서 태어난(미국 시민권자)일본인 2세도 영장 없이 체포하고 집단 구속한 사례가 역사로 남아 있다. 최근 러시아를 다녀온 모 정치인 주장은 남북대화와 통일에 대해 러시아 카드를 지렛대로 활용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북미수교와 북의핵포기를 맞교환 해야한다고 주장하는 전문 기자의 주장이 조심스럽게 기고 되고 있다
문제는 북의 김정은이 스위스 유학파이긴 해도 그의 혈통이 김일성 침략자 피를 유전으로 물려 받았다는 점이다. 30세 초반 김정은이 장난감이 없어서 핵을 개발한 것이 아니다. 그 조부 김일성이 한반도 집권을 위해서는 민족 수백만이 죽어도 관계없다는 잔인한 인성을 받고 태어난 것이다. 수 삼일전 독일에서 신학박사 학위를 받은 목사겸 신학교 교수가 자식을 죽게한 후, 주검이 미라가 되도록 한집에서 동거한, 잔인한 사례가 세상을 놀라게 했다.
공산주의 창시자 칼 & 막스도 신학자 였다. 성경 신약 /사도행전 2장 45절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주고 >를 원용하여 인간의 무한대 필요(=Need)를 유혹했고 나눈다는 분배를 인용하여 무상분배로 유혹했다. 이 유혹의 근간에는 제정 러시아 제국주의 사상이 <독>으로 숨겨져 있었다.
하동군민신문 애독자 여러분 !!
입춘 대길 하시고 새해 만복 누리소서 !!!
2016년 2월 4일 입춘을 맞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