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 구조대는 지난 18일 오후 5시경, 진교면 고룡리 평당마을 앞 도로상에서 경운기 대 승용차 추돌사고현장에서 전복된 경운기 밑에 깔려있던 M씨(74세)를 구조했다.
같이 추돌사고를 당한 승용차 운전자 A씨는 가벼운 경상으로 즉시 귀가하였지만, 경운기에 깔렸던 M씨는 후두부 열상 등 중상을 입어 현장에서 신속한 응급조치 후 함께 출동한 진교 구급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와 관련해 하동소방서 현장대응단장은 ‘농번기가 아니라도 농촌지역에서는 농기계 특히 고령화 사회로 인해 경운기 사고가 다발생 한다’며, 농촌지역 내에서 운전시 저속운전, 안전운행을 강조했다.
진교면/ 한성철 지사장.hdgm97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