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기 군수…잘 다져진 초석 아래 100년 미래 향해 함께 뛰자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고 새해 새 출발을 다짐하는 2016 병신년 신년인사회가 6일 오전 11시 하동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하동청년회의소(회장 김태경)가 주관한 신년인사회에는 윤상기 군수를 비롯해 여상규 국회의원, 김봉학 군의회 의장, 이갑재 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 황갑선 전국향우연합회 회장 등 기관·단체장과 군 및 읍면단위 사회단체장, 청년회의소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하늘에서 본 알프스 하동의 아름다운 사계절 동영상 상영으로 막을 올린 신년인사회는 화개초등학교 다례부의 다례시연, PPT 영상을 통한 내빈 소개, 기관·단체장의 신년사와 축사, 시루떡 절단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경 회장은 이날 신년인삿말을 통해 ‘현재 신년인사회를 시작으로 귀성객맞이행사, 안전운전켐페인, 어린이지킴이켐페인, 의료봉사, 하동송림돗자리음악회 등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으며, 앞으로 지역의 발전을 위한 많은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밝히고, ‘조국의 미래, 청년의 책임 이라는 대명제 아래 우리 하동청년회의소는 하동을 대표하는 청년대표조직으로 당당하게 부상하는 꿈을 현실화 시키기위해 2016년도에는 “열정과 화합으로 하나되는 하동JC" 라는 슬로건으로 우리하동을 대내외에 적극 알리고,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며, 이제 희망찬 새해에 하동청년회의소가 한단계 더 도약하고 발전된 모습으로 여러분 앞에 설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리고, 윤상기 군수는 신년사에서 “먼저 지난 한 해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새로운 하동, 더 큰 하동’ 실현을 위해 열정과 마음을 모아준 50만 내·외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인사했다.
아울러, 윤 군수는 “내외 군민의 적극적인 협력과 공직자들의 피나는 노력으로 지난해 지방교부세 1600억원을 확보하고 농수산물 수출 1800만달러를 달성했으며, 더불어 관광객 500만 시대를 활짝 여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뤘다”고 밝혔다.
그는 “이처럼 민선 6기 출범 이후 지난해까지 알프스 하동 100년 미래를 위해 새 틀을 짜고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면 새해는 잘 다져진 초석 아래 100년 미래를 향해 다시 힘차게 뛰어가자”고 말했다.
이어진 행사는 신년사와 축사에 이어 기관·단체장과 농업단체, 사회봉사단체, 여성단체 등 직능별 대표들이 새해 군민의 안녕과 지역발전을 기원하는 시루떡 절단식을 가졌다.
또, 행사 참석자들은 지난 한해 지역발전과 지역민을 위해 각계각층에서 맡은 바 책임과 노력을 다한 서로를 격려하고, 병신년 새해 덕담을 나눴다.
/장성춘 기자.블로그naver.com/hdnews9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