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하동군이 관내 취약계층에 주택화재보험 가입을 지원해 이들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군은 취약계층의 화재발생시 개인손실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복구를 위해 하동군기관단체협의회와 공동으로 지난해부터 취약계층 1600세대에 주택화재보험 가입지원 사업을 추진해 올해 2회째 이어오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주택화재보험 지원 사업은 하동군을 비롯한 관내 13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작년보다 1만원 늘어난 세대당 2만원씩 지원됐으며, 앞으로 1년간 화재발생시 건물 4500만원, 가재도구 1500만원 한도에서 보험금을 받게 된다.
특히, 보험료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유관기관 임직원들의 성금으로 재원을 마련해 주위를 더욱 훈훈하게 하고 있다.
북천‧옥종면/ 홍은표 지사장.hdgunminnews@naver.com